안녕하세요. 마케팅 직무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 합격한 중소 광고대행사에서 경력을 시작할지 조금 더 준비해서 다른 회사에 지원할지 고민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제 경력과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 국립대 4년제 졸업 (4.3/4.5, 과에서 1등으로 졸업)
- 미국에서 10인 이하 한인 방송국에서 영상 PD로 1년 근무
- 해외 이커머스 운영 약 3개월 (한 2주 동안 34개 물건 판매 완료/ 홍보랑 판매를 같이 맡았습니다)
- 해외 무역박람회 근무 2회 (3일 정도 하는 무역 박람회에 가서 시식과 같은 고객 응대를 주로 맡았습니다)
- TOEIC Speaking IH
- 컴퓨터활용능력 2급
- GTQ 1급
2025년 J1 인턴으로 1년동안 미국에서 일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약 7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동안 취업 준비를 아주 체계적으로 했다기보다는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 여러 외국계 회사에 지원해본 정도이고, 자소서나 포트폴리오 제출 거의 안하고 이력서만 냈습니다.. 결과는 외국계 스타트업 1곳 정도 서류 합격하고 나머지는 다 떨어졌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취업지원금을 받고 있어서 지원 증명서로 2곳에 지원했는데 약 30명 규모의 중소 광고대행사 디지털 마케팅 기획부에 얼떨결에 면접까지 봤고 최종 합격했습니다.
연봉은 2,800만 원이고(관련 경험이 없어서 그렇게 측정하셨다고...!) 주요 업무는 광고 소재·상세페이지 기획, 캠페인 세팅과 분석, 최적화 전략 수립입니다. SNS 관련 업무도 경험하고 싶지만(외국계 마케팅은 보통 SNS 운영이 많아서) 합격한 회사에서는 SNS 채널 광고 운영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마케팅이나 글로벌 그로스 직무로 가고 싶습니다. 다시 해외로 나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치고 있고, 포트폴리오를 계속 준비하면서 마케팅 경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단 일을 시작해 실제 마케팅 경력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일을 하면서 수입도 만들고, 실무를 경험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고 싶어요..!
다만 제가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해보지 않은 상태라 조금만 더 준비하면 규모나 조건이 더 좋은 회사에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반대도 있으셨구요.. (첫회사가 중요하다고 대기업 인턴으로 차라리 들어가라고 하셔서)
이런 상황이라면 현재 합격한 30명 규모의 중소 광고대행사에서 우선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일까요? 아니면 지금 합격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뒤 조금 더 규모 있는 회사나 글로벌 마케팅 직무에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마케팅 무경력 상태에서 중소 광고대행사로 시작해 이직하신 분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멘토 코드크랩
채택률 40%
답변수 2,255
케이티
웹 개발자
중소 광고대행사라도 마케팅 실무를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경력 상태로 포트폴리오만 계속 다듬는 것보다 실제 캠페인 데이터를 다뤄본 경력이 이직할 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만 입사 전에 SNS 운영 경험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 업무 외에 개인 계정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SNS 채널 운영 사례를 만들어두시면 글로벌 마케팅 쪽으로 옮길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중소 광고대행사라도 마케팅 실무를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경력 상태로 포트폴리오만 계속 다듬는 것보다 실제 캠페인 데이터를 다뤄본 경력이 이직할 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만 입사 전에 SNS 운영 경험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회사 업무 외에 개인 계정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SNS 채널 운영 사례를 만들어두시면 글로벌 마케팅 쪽으로 옮길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멘토 취뽀응원
채택률 41%
답변수 8,023
신세계
지원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뭐든지할수있다!
채택률 48%
답변수 3,462
큐비앤맘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 마케터 입니다. 마케터 관점에서는 현재 회사의 규모만 보고 합격을 포기하기보다 입사해서 경력을 시작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영상 PD 1년과 이커머스 경험은 분명 강점이지만, 국내 마케팅 채용에서 캠페인을 직접 세팅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한 경험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합격한 직무가 광고 소재 및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캠페인 세팅, 성과 분석, 최적화까지 담당한다면 향후 글로벌 그로스 마케팅으로 이동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SNS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SNS 경력 하나 때문에 이 기회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며, 이후 개인 프로젝트나 이직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합격을 포기한다고 조금 더 준비한 뒤 반드시 대기업 인턴이나 외국계에 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이미 7개월 정도 취준이 이어졌고 실제 마케팅 경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저는 실무를 시작하면서 1년 정도 캠페인 성과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영어와 해외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마케팅이나 그로스 직무로 이직하는 방향도 현실적인 경로라고 봅니다. 다만 입사 전 야근 수준, 담당 광고주, 월 광고비 규모, 실제 캠페인 운영 권한, 교육 체계와 퇴사율은 꼭 확인해보세요. 작은 대행사라는 사실보다 실제로 무엇을 얼마나 주도해서 배울 수 있는지가 첫 경력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 마케터 입니다. 마케터 관점에서는 현재 회사의 규모만 보고 합격을 포기하기보다 입사해서 경력을 시작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영상 PD 1년과 이커머스 경험은 분명 강점이지만, 국내 마케팅 채용에서 캠페인을 직접 세팅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한 경험은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합격한 직무가 광고 소재 및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캠페인 세팅, 성과 분석, 최적화까지 담당한다면 향후 글로벌 그로스 마케팅으로 이동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SNS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SNS 경력 하나 때문에 이 기회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며, 이후 개인 프로젝트나 이직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합격을 포기한다고 조금 더 준비한 뒤 반드시 대기업 인턴이나 외국계에 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이미 7개월 정도 취준이 이어졌고 실제 마케팅 경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저는 실무를 시작하면서 1년 정도 캠페인 성과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영어와 해외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마케팅이나 그로스 직무로 이직하는 방향도 현실적인 경로라고 봅니다. 다만 입사 전 야근 수준, 담당 광고주, 월 광고비 규모, 실제 캠페인 운영 권한, 교육 체계와 퇴사율은 꼭 확인해보세요. 작은 대행사라는 사실보다 실제로 무엇을 얼마나 주도해서 배울 수 있는지가 첫 경력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