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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서 나왔던 질문들 정리했는데 어마무시하고 .. 자소서에서 세부적으로 꼬리질문 엄청 한다는데 .. 답변들 외우는 건 에반 거 같고 ..
어떻게 준비하는 게 맞을까 ㅠ ??? 그냥 질문들 한 번씩만 보고 가면 되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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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면접 시간이 45분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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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
1. 답변 외우는 멍청한 짓은 제발 하지마라. 답변을 외운다는 건 애초에 자기 경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 그리고 산업, 기업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다는 걸 대놓고 면접관들한테 보여주는 거다. 외운 답변 달달 말하는 사람을 눈치 못챌 거라고 생각하는 건 기만이다.
2. 예상질문을 기준으로 준비해가는 미련한 짓 하지마라. 면접관들 바보 아니다. 절대 예상하는 질문 안나온다. 자기소개에서 조차 '평범한 자기소개 말고, 살아온 인생을 쭉 설명해보세요' 이렇게 갑자기 나온다면, 과연 말할 수 있나? 면접관 입장에서는 약간의 변수를 쉽게 줄 수 있지만, 답변을 달달 외운 사람은 오히려 답할 수 없다.
3. 그러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이미 자소서를 쓰기 전부터 면접은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면접이라는 건 서류 합격하고 나서 준비하는 게 아니다. 1차 서류에서 우선 나라는 사람에게 호기심과 이끌림을 만들고 나서, 면접이라는 자리에서 그게 사실인지, 더 매력은 없는지, 리스크는 없는지 증명하는 자리다.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에서 과장이나 잘못된 자기 이해, 허술한 분석을 했다면 면접에서는 와장창 깨질 수밖에 없다. 절대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4.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서류는 합격할 수 있다. 매력이 보였거나, 실제 경쟁자들보다 괜찮았거나, 회사의 판단 실수로. 그러면 그 상황에서는 최대한 본인 경험에 대한 이해도, 즉 메타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예를 들어 'XX동아리'라는 경험에 대해 자소서, 이력서에 썼다고 치자. 그거에 대한 어떤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수준. 혹은 적어도 그 경험을 10장 이상으로 기술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돌발 질문에 답할 수 없다. 운이 좋으면 답할지라도 허술하게 답할 거다.
5. 면접은 정해진 정답을 말하는 자리가 절대 아니다. 착각하지마라. 면접은 암기 잘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 '똑똑한 사람'을 뽑는 자리다. 면접 준비조차 허술하게 하는 사람을, 자기 이해조차 제대로 없는 사람을 뽑을 이유는 전혀 없다. 가장 기본은 나부터 이해하는 거다. 그게 되지 않으면, 산업 공부도, 기업 공부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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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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