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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맨날 사수한테 깨졌는데 그때마다 위로해주거나 과자나 커피 챙겨주신 팀원 분 계시거든
초반에는 그냥 회사 다니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그냥 의지할 사람 정도였는데
회사에 적응하고 여유가 생기다보니까 그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
사람 자체가 선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호감형일 정도로 그냥 평소에 친절 장착하고 계신데
과자나 커피 챙겨주는 건 나한테만 그러셔서.. 그냥 괜히 기대하고 싶어지더라..
아니면 유일하게 그분보다 나이가 어리고 연차가 낮아서 또래라 챙겨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집 가는 방향이 같아서 일부러 퇴근 시간 맞추려고 그러는데
그냥 무심하게? 몸에 베어 있는 친절들이 하나하나 다 설레게 만든다
대학교 CC로 맘고생 심하게 했어서 이런 마음의 변화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 ㅠㅜ
주변에서는 사내 연애 절대 안 된다 그거 다 플러팅이다라고 하는데 너무 어려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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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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