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 하는 자기소개서 템플릿, 포스팅 하나로 100여 개 자소서 항목 커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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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소서 항목에 적용되는 틀이 있을까요? 감히 말씀드리건대,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템플릿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수많은 자소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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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두괄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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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첫 두 줄 정도에 자소서 문항이 요구하는 사항을 짧게 요약하여 작성합니다. 가령,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나요?"와 같은 문항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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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르바이트 시절 sns를 이용해 1,000장이 넘는 옷을 완판시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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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첫 문장을 두괄식으로 작성할 수 있겠습니다. 즉, 여러분이 겪은 경험에 대한 결과를 두괄식으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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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두괄식 표현이 소제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두괄식 표현은 앞으로 글이 어떤 방향으로 작성될 것인지 글의 방향을 미리 예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소제목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요약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차이점을 인지한 채 서론을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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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1. 경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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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러분의 경험을 작성할 때입니다. 경험 작성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먼저 특정 경험을 묻는 항목의 경우, 자신의 경험을 작성하며 해당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거나 깨달았는지 작성하면 됩니다. 그 외 자신의 생각을 묻는 항목의 경우, 어떤 경험이나 계기를 통해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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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작성할 땐 개조식 작성방법으로 써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조식 작성방법이란 글에 번호 혹은 순서를 붙여 작성하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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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험을 한 경우>

저는 마케팅 역량을 쌓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경험을 겪었습니다.

첫째, 동대문 의류매장에서 X 개월간 근무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였습니다.

둘째, 저만의 스마트스토어 몰을 오픈하여 온라인으로 옷을 판매하였습니다.

셋째, sns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실전 마케팅 역량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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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 경험을 한 경우>

저는 sns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실전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의류 판매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끌림 포인트를 확인했습니다.

그다음, 해당 끌림 포인트를 지닌 의류들 중 가장 잘 팔리는 의류를 골라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의류들만 집중적으로 마케팅 함으로서 수익을 더욱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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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개조식 작성방법의 예시입니다. 글을 개조식으로 작성하면 아래와 같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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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독자들은 쉽게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글을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셋째, 글을 논리적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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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개조식 설명 방식의 특징 또한 개조식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어떤가요, 이해가 잘 되시나요? 앞으로 자신의 경험을 작성할 땐 개조식으로 작성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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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2. 성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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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과를 작성합니다. 성과 작성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그것은 바로 개량적 성과와 수치적 성과입니다. 각 성과에 대한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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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적 성과 : 무언가를 달성했을 때의 성과 ex) 프로젝트 달성, 자격증 취득, 기한 내 제출 등

수치적 성과 : 숫자로 표현 가능한 성과 ex) 매출 15% 달성, 작업시간 60분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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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과를 구제적으로 작성하시면 인사권자들로 하여금 여러분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여러분의 경험에 신뢰도를 높일 수도 있죠. 앞으로 성과를 작성할 땐 위 두 가지 성과 작성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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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 모두가 자신의 경험에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럴 땐 꿩 대신 닭이라고, 여러분이 경험을 통해 배우거나 깨달은 점을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이때 무엇을 배우거나 깨달아야 할까요? 단순히 "인생은 쉽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적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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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배우거나 깨달아야 할 점은 바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역량입니다. 회사 직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ex. 마케팅 역량, 회계 역량 등)을 배우거나 깨달았다고 작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자소서 작성법입니다. 하지만 회사 직무에 도움이 되는 깨달음을 겪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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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회사 직무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을 배우거나 깨달았다고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 간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조직 분위기 조성 능력,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를 수 있는 소통 능력,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민원 대응 능력 등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능력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시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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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간단 포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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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본론에서 성과 혹은 배우거나 깨달은 점을 작성하셨습니다. 이제 글의 결론은, 그렇게 달성한 성과 혹은 배우거나 깨달은 점을 발휘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때 구체적으로 어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작성해야 할까요? 이에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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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식은 회사의 강점을 더 강화해 주는 방식입니다. 지원 회사에 대해 조사해 보면 그 회사의 주력 상품 혹은 서비스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 상품/서비스의 매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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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단순히 "귀사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작성하지 마시고, "내가 가진 sns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귀사 제품이 sns에서 조금이라도 더 잘 팔리게끔 도움이 되겠습니다."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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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식은 회사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 역시 지원 회사에 대해 조사해 보면 그 회사의 약점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때 그 약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해 준다고 작성해 주세요. 이 또한 단순히 도움을 주겠다고 작성하지 마시고, "귀사의 제품 판매 경로 중 상대적으로 저조한 sns 분야에 대해, 제 역량을 발휘하여 판매량을 증가시켜 드리겠습니다."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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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간단 포부(회사의 강점 강화, 약점 보완 사항)를 작성할 때 '나 같은 신입사원이 이런 걸 써도 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뭔가 비약적인 포부를 적지 말라는 것입니다. 회사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려 하기보다는, 단 1%라도 더 발전시킬 계획을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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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소제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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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을 작성한 뒤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제목을 작성합니다. 이때, 위에서 언급했듯이 글의 두괄에는 경험의 요약본이, 글의 소제목에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를 요약하여 작성하여야 합니다. 이 포스팅을 계속 읽으신 분은 위 내용들을 통해 "sns 마케터"의 자소서임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이에 소제목을 작성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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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sns 마케터,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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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은 소제목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앞으로 읽을 글에 여러분의 "실적"과 "성과"과 있음을 알 수 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소제목의 역할은 글의 서두를 읽게 만드는 것이고, 서두의 역할은 글의 본문을 읽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이 점을 항상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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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을 작성하고 나서 글의 분량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먼저 줄일 수 있는 단어를 최대한 줄여주세요. 단어를 줄일 수 있는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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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 그리고, 대학교 시절 → 대학생 때, 커다란 성과 → 큰 실적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필요하다면 단어나 문장 자체를 삭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하다면 소제목 역시 과감히 삭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제목도 중요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맥락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소제목을 삭제할 때 걱정되시겠지만 소(小)보단 대(大)를 위해 과감히 희생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