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파견직

보통 파견직에 대한 조언을 봤을 때 업무 비중의 중요도가 낮으며, 단순 업무 위주라 물경력이 될 수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은 대기업 파견직으로, 제가 원하는 직무이고 실무에서 꼭 해보고 싶은 기획 전반의 업무입니다. 그동안 어시스턴트로 관련 현장 경력들을 쌓아왔으며 이제는 실무에서 직접 기획을 진행해 보고 싶었구요.

12개월~최대2년 파견계약 근무 후 자체 계약직으로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써져있으나
(물론 되면 정말 좋겠지만 확률이 낮은 걸 알고 있기에) 정직원 여부를 떠나 대기업에서 기획 전반의 실무경력을 쌓는 게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아 1~2년 근무 후 이직을 염두에 두며 지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지 않을 것을 감안해도 제가 가고자 하는 최종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인 것 같고,

 제가 하고 싶었던 업무내용과 급여가 높은 편에 속해 고민 중인데 나중에 이직을 할 때 파견직이라고 해서 
경력을 크게 안 쳐주는 부분도 있을까요? 연봉은 3,240정도이며 제가 지원하는 다른 회사들 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조금 낮은 네임드의 회사 정규직이 나은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