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격증&어학

하나의 언어보다 제2외국어 가져야하는 이유와 빠른 성과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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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전 세계에서 영어만큼 유용한 언어가 없어요.

회사에 들어가면 십중팔구 그 사람의 영어 실력은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그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만큼 영어는 활용성이 높은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외국과 관련된 일은 어떤 분야에 들어가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영어는 세계 공용어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중에 가서 그 세력이 약해진다고 해도

한번 질서로 확립된 영어의 문화적 영향력은 오랜 기간 사라지지 못하겠죠.

저는 그래서 만약 조금 더 큰 세상을 살고 싶다면 영어가 반드시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에는 영어만큼이나 중국어가 그 다음으로 유용한 언어입니다.

숫자로 증명될 만한 유용성이 있어요. 중국어는 사용자가 지구상의 16% 로 언어로서는 가장 많은 사람이 활용하는 언어입니다.

전 세계의 1/6에 해당하는 인구와 소통이 되느냐 안되느냐는 중국어를 하느냐 안하느냐로 갈립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세계에서 중화권 사람들의 영향력은 실제로 크고 날이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중에도 중국은 왜 GDP 가 증가하는데요!! 중국이 돈을 벌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지금 세계 제조시장이 세팅되어 있다구요!!!)

이 포인트가 여러분이 꼭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혹여 회사에 들어가서 비지니스 미팅이나 출장으로 만나게 되는 외국인이 있으면, 그 때 영어로 여러분과 대화하게될 그 사람은 사실 중화권에서 왔을 확률이 절반 이상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 있고 대부분의 서구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HQ는 중화권 국가를 거점으로 두고 운영되고 있거나 하다못해 주요 공장 등이 중화권 국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업의 실무자와 접촉하게 되면 당연히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중국어와 영어를 둘 다 구사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죠. 

결국 출장을 가거나 누군가 파견을 왔을 때 비지니스 미팅을 하러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중국인이나 대만인이나 어느 비영어권 외국인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를 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여러분은 반면에 한국인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를 하는 상황인거구요.

영어로 대화하려할 때 어떤가요? 그것도 업무로 책임을 지고 누군가와 영어로 부딛쳐야한다면 부담과 긴장이 섞인 상황이지 않나요?

그런데 한번 상상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상호간에 다소 서툴지만 틀리지 않으려고 긴장하며 ‘영어’로 대화하다가 어느덧 반대편 사람이 자기가 편한 모국어로 대화를 시도한다면, 어떨까요?  긴장감이 쏵 풀리고 친숙하고 고마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미팅을 진행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게 가능한 사람은 비지니스 무대에서 굉장한 무기를 갖는 셈입니다.

위에 예시로 중국어를 언급했지만 

영향력이 높은 언어는 많습니다. 스페인어도 굉장히 많은 사용자가 있는 언어입니다. 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죠.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면 배우기도 어렵지 않은 언어이고요. 시차와 지역적 이점 때문에 미국과 관련된 기업에서는 남미 지역을 기점으로 전세계 거래처들과 교류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어는 한국어와 매우 흡사하여 배우기도 쉽고 나름 친숙한 언어입니다. 한국 기업들에는 일본기업들과 연관된 사업구조가 많죠. 매해 한국의 주요무역거래국 3위 안에 일본이 들어갑니다.

요점은 영어만 잘하지 말고 제 2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었을 때 아주 유용하다는 얘기구요.

제2 외국어를 배우면 여러분은 써먹을거리가 정말 많다는걸 기억해주시고요.

제2 외국어를 빠르게 잘 배우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거냐는 질문에 답해드릴게요.

매우 간단합니다. (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적정 레벨을 설정합니다. 내가 현재 학습 가능한 레벨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보통 그 국가의 초등학교 교재나 그 수준의 영상매체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자료를 구하고. 그 다음은 단순 반복작업과 언어 친밀도 높이기 입니다.

 

1. 자료 시청 혹은 청취

2. 내용 이해

3. 입으로 따라서 말하고 최대한 비슷한 소리로 녹음

4. 글자를 아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그걸 글자로 쓰고

5. 이렇게 해서 모인 표현들을 복습

6. 1에서 활용할 자료의 레벨을 높여가며 5까지 반복 학습하는 겁니다. 

이렇게 언어친밀도를 높이는 학습으로 중급수준의 리스닝이 가능해질 즘부터는 4번과 5번을 응용해서 쉬운 책을 읽어보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시청하며 새로운 표현들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먹힙니다 이 방법은 정말 먹힙니다. 꼭 해보세요!!!)

대부분 언어는 가지가 세분화 되듯이 확장된 형태로 퍼져나갔습니다. 한국어는 분류되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지만 다른 언어들을 보면 어떻게 뿌리에서부터 가지로 분류되어 각 언어가 형성되었는지가 꽤 뚜렷합니다. 영어와 독일어가 유사하고 스페인어와 프랑스어가 유사하고 등등 뿌리에 따라 언어의 유사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미 친숙한 부분에서 확장해서 배운다면 조금은 빠른 학습이 가능하겠죠.

A language family tree - in pictures | Education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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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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