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공기업 전공 핵심
2021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채용_NCS, 사무영업/경영학 기출경향 & 학습방법
공기업취준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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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레일 필기시험 출제 경향을 알고 싶다면? ★
▣ 2021년 상반기 코레일 시험 정보
■ 2021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 채용 공고
- 원서 접수일 : 2021. 03. 02(화) ~ 2021. 03. 05(금) 14:00
- 필기 시행일 : 2021. 04. 10(토) 50분간 진행
- 문항 수 : 전공 25문항 + NCS 25문항 (의사소통능력 9문항/수리능력 8문항/문제해결능력 8문항) = 총 50문항
▣ 2021년 상반기 코레일 필기시험 출제범위
▣ 2021년 상반기 코레일 필기시험 총평 & 학습 방법
■ 전공 - 경영학 (사무영업직)
2020년 상·하반기 코레일의 경영학 출제 컨셉이 '지엽적'이었다면 2021년 상반기에는 '초고난도', '과락 만들기'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옳은/틀린 것의 개수를 고르시오. 또는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와 같은 개수/보기 선택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최상을 기록했습니다. 개수/보기 선택형 문제들이 어려운 이유는 주어진 4~5개의 보기의 정오를 하나라도 잘못 판단하면 정답을 고를 수 없기 때문인데요.
'지엽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개론의 모든 개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었다, 적당히 알고 있어서는 틀릴 문제였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습니다. 객관식이라고 해서 아는 개념만 선별적으로 소거하는 방식으로 학습해서는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험이었죠ㅠ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2020년과는 다르게 NCS와 전공의 시험 순서가 바뀌어, 경영학(25문제)을 먼저 풀이하고나서 NCS 문제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경영학에서 10분, 15분컷을 계획했던 수험생들은 이미 많은 시간을 경영학에 할애했고, 뒤이은 NCS 문제를 다 보지도 못했다거나 시간 배분에 실패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 사무영업 직렬은 모두 오전 중에, 동일한 문항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극악무도한 난이도의 코레일 경영학,
이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난이도 최상! 코레일 경영학에 대비하는 방법은?
첫 번째, 개념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021년 상반기 기출문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단 그림에서 태도이론에 관해 묻고 있는 복원 문제 [1]번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균형이론과 인지부조화이론에 관해 출제했지만 선택지에서는 그 이론을 주장한 학자명(하이더;Heider, 페스팅거;Festinger)으로 내용이 서술되었기 때문에, '생소하다! 처음보는 개념이다!'라며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김윤상 선생님의 단일전공 대비 기본서 '핵심 경영학 연습'에는 이런 내용들을 모두 다루고 있어, 기본이론을 꼼꼼하게 회독하셨던 분들의 경우에는 조금은 친숙하셨을 것 같습니다 *_*
또한 상위 개념과 연관된 하위 내용들을 모두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역시 성과급제에 관해 묻고 있는 복원문제 [2]번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라는 개수 선택형 문제이니만큼, 상위 개념인 개인별 성과급제와 집단성과급제, 그 하위로 이어지는 성과급제의 종류 - 메리크식, 로우완식, 맨체스터 플랜(일급보장성과급) 등에 관한 정오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빈출되어온 핵심 개념은 물론, 그와 연관된 파생개념까지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BEST!
※ 김윤상 선생님의 단일전공대비 기본 이론서 '핵심 경영학 연습' 도서와
[단일/상경통합] 공기업 경영학 기본이론 강의에서 2021년 코레일 기출 키워드 & 유형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방대한 경영학을 쉽고, 꼼꼼하게! 김윤상의 공기업 경영학 기본이론 ★
두 번째, CPA 수준까지 학습을 확장하여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해봐야 합니다. 코레일에서 CPA의 출제 개념과 유형을 빌려 문제를 출제했으니, 당연히 CPA 경영학 문제풀이는 필수겠죠?
CPA에서는 어떤 개념들을 다루고, 코레일형(개수 선택형) 문제들을 어떻게 출제하고 있는지, 미리 분석하고 파악해둬야 합니다. 현직 CPA 김윤상 선생님의 '객관식 경영학'은 이러한 출제경향에 적합한 '딥-한 경영학'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다음 그림을 통해 코레일 기출복원 문제와 매칭되는 김윤상 선생님의 '객관식 경영학' 수록 문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PA 경영학 1타! 김윤상의 공기업 객관식 경영학 ★
■ NCS -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
다음은 NCS입니다. 이미 경영학 25문제로 멘탈이 붕괴된 수험생들은 NCS도 어려웠다, 시간이 부족했다 라고 평가하지만, NCS는 전공에 비해서는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비교적'일 뿐이지만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 능력 모두, 대다수가 길이가 긴 지문으로 출제되어 절대적인 풀이 시간이 부족했고, 결과적으로는 체감상 2020년보다 난이도가 상승했는데요.
영역별로 "의사소통 > 수리 = 문제해결" 순의 난이도였다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각 과목별 출제 특징을 살펴볼까요?
의사소통능력은 대부분 '1지문 1문제' 로 지문 길이에 비례하지 않는 문제 수가 압권(?) 이었다고 합니다. 긴- 지문 하나를 읽고 세트형으로 묶인 2~3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 1문제만 풀이해야 했기 때문이죠! 기존에 2~3문제 가량 출제되던 어휘/어법/문서이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독해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추론 or 옳은 내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였습니다.
그리고 '철도 수송' 키워드의 코레일 관련 소재가 일부 출제되었지만, 3개 영역 모두 전년도와 비교해 철도 관련 소재는 크게 줄이고 기타 소재를 활용한 문제의 비중이 훨씬 컸던 점도 눈여겨 볼 지점입니다.
수리능력의 경우, 응용수리 유형이 약 3문제 가량 출제되었고 그외 문제는 모두 자료해석 유형이었습니다. 응용수리는 퇴근시간/날짜 계산, 확률 문제로 출제되었는데요. (소수점 하나까지 계산해야 하는 문제라서 수험생을 구렁텅이로 빠뜨렸다는 후기가... 0_0)
그리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거속시&소금물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자료해석은 역시 휴노답게 과목 특성에 따른 자료를 이용한 복잡한 계산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는 없고, 시간적 압박이 컸다는 말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문제해결능력은 '정통 5급 PSAT' 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기존에 출제되던 추리(사고력) 유형이 빠지고 문제처리 유형으로만 구성되었기 때문인데요. 지문이 매우 길어 하나 하나 개념을 확인하려면 시간 소요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a.k.a. 경영학...?) 제시된 자료가 많아 해석이 난해했다, 의사소통능력과 유사한 지문복합형 문제가 출현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필기시험의 가장 마지막에 배치된 과목이었기 때문에 가장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영역별 출제비중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전형적인 휴노형 #PSAT형 #시간부족이 21상 코레일 NCS의 연관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이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어휘/어법 문제, 응용수리 유형의 문제보다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긴 지문의 독해, 표/그래프 등의 복합 자료, 다수의 세트형 문제 등으로 인한 시간부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독해 및 계산능력에 기초한 균형있는 학습, 그리고 다양한 PSAT 문제풀이를 통한 나만의 시간 단축, 도식화 방법 등을 터득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사소통능력 : 이원준의 PSAT for NCS 언어/의사소통능력 종합핵심완성
★ 수리능력 : 신헌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종합완성
★ 문제해결능력 : 하주응의 PSAT for NCS 추리/상황판단 핵심완성
■ 전공 - 기술직 출제 경향
기계일반은 일반기계기사 시험의 중·하 난이도 수준으로 2020년 하반기와 비교해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입니다. 에너지/발전회사 대비 쉬운 편에 속했다고 하네요. 지엽적이거나 어려운 개념이 출제되지는 않았고 계산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계산문제에 취약했던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고체/열/유체/기계/재료 등 모든 파트에서 고르게 출제되었으므로 기사시험 수준의 이론 학습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산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 [역학+열전달 단권화] 기계의 진리 - 공기업 기계직 기출+이론 핵심완성
토목일반은 한 자릿수까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 계산 문제가 다수 출제되다 보니, 체감상으로는 토목기사 수준 이상이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과락을 면하기 위한 학습방법인 기사 대비 수준만으로는 코레일에서 출제된 세세한 계산문제들을 커버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일반은 2020년 상/하반기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탓에 상대적으로 2021년 상반기 출제 난이도가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전기일반 역시 개념문제보다는 계산문제 위주로 출제되어 기사만으로는 어렵다, 기사 수준 이상으로 학습해야 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력/전기기기 문제는 거의 없었고 회로이론 문제 비중이 높았다고 합니다.
전기통신은 전기통신과 전기이론 파트 중 전기통신(5문제)은 평이하게, 전기이론(20문제)은 까다로운 계산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전기이론의 출제비중이 훨씬 컸기 때문에 전기이론을 주력으로 학습했던 수험생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1년 상반기 코레일 경영학 출제 키워드 & 복원 문항
2021년 상반기 코레일의 경영학은 작년과 유사하게 '경영학원론'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인사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파트에서도 고른 출제 비중을 보인 점이 눈에 띄는데요. 아래 출제 키워드를 보시면 파트별 고른 출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답니다.
■ 2021 상반기 코레일 출제 키워드
이 중 난이도 극상의 주역! 문제당 풀이시간을 크게 늘려버린 코레일의 개수/보기 선택형 문항들이 과연 어떠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기출 키워드를 통해 유사하게 복원한 문항입니다. 실제 출제경향을 파악해 학습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첫 직무시험(전공) 도입 이후 계속해서 출렁이는 출제경향을 보이고 있는 코레일.
2021년에는 다시 출제 대행사를 휴노로 변경하며(2020년 출제 대행사; 한사능) 예측할 수 없는 출제 경향을 뽐냈(?)습니다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 본 칼럼을 통해 2021년 하반기 코레일의 필기시험을 확실하게 대비하고 합격의 길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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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기업취준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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