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턴공고

청년 Hy-Five 지원하는 사람? SK 하이닉스 주관 인턴십💪

행복이발바닥

2021.09.26 21:34

합격자분은 SK하이닉스 청년 Hy-five (오로스테크놀로지) / SW개발 / 2020 하반기 이렇게 지원하셨고,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산업기술대 / 메카트로닉스공학 / 학점 3.88 / 토익: 845, 오픽: IH

1) [필수]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 목표의 수립과정 /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달성 가능성 /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 실제 결과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자 10단락 이내)

[‘이두형’에서 ‘이두삼두형’으로]

마른 몸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여, 32kg의 골격근량을 40kg까지 늘린 경험이 있습니다. 군대에 입대하고 박격포 부대에 배치를 받은 후, 부대의 임무에 비해 저의 체력과 근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른 체형으로 힘이 약해 턱걸이를 3개도 못했고, 4km 구보에선 뒤처지기 일쑤였습니다. 따라서 체력 기준 ‘특급’을 목표로 하여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체력 향상을 위해서 평일마다 뛰는 4km 단체 구보에 더하여, 주 1~2회 저녁을 먹은 후 10km를 뛰었습니다. 근력 향상을 위해선 웨이트 트레이닝을 일주일에 6일, 매일 1시간 30분씩 진행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난 운동 안 하는데도 너보다 나은 것 같다’와 같은 무시를 하는 선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출발이 늦었음을 인지했고,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1시간 할 때 나는 30분 더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1년 뒤, 체력 테스트 상위 8명만 받을 수 있는 ‘상륙기습특공’ 훈련의 기회가 열렸고, 저 또한 도전했습니다. 결과로 부대의 체력 테스트에서 특급을 받음과 함께, 90명 중 8위를 하며 훈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저의 모습을 보며 저의 운동 루틴을 배우고 싶다는 부대원들이 생겼고, ‘이두삼두형’이라는 제 이름에 근육 이름을 붙인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4년째 꾸준히 운동하고 있으며, 입대 당시 32kg이었던 골격근량을 40kg까지 늘렸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을 통해 결실을 볼 수 있음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2) [선택]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자 10단락 이내)

[하나하나 해결하며 답을 찾다]

졸업 작품으로 군집 로봇을 개발하며, 로봇의 위치파악으로 프로젝터를 이용하는 생소한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프로젝터에서 60Hz로 분사되는 빛의 패턴(흑, 백의 조합)이 위치마다 다름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위치파악으로 쓰이는 영상처리나 삼각측량법과 달리, 좌표 간 간격이 0.55cm로 세밀한 위치파악이 가능했습니다. 실패의 가능성 때문에 발표 당시 대다수의 교수님이 반대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도전이 무모한 도전이 안 되도록 하기 위해 에러의 요인들을 파악하여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로봇의 이동속도를 고려하여 모터와 센서를 선정했습니다. 로봇이 좌푯값을 모두 받기 전에 다른 좌표로 이동하면 오류가 생기므로, 이를 고려하여 로봇의 이동속도를 계산했습니다. 이 계산된 속도로 구동되기 위한 토크, 전력량을 고려하여 모터를 선정했습니다. 이후엔 정확한 좌표를 받기 위한 알고리즘 설계에 집중했습니다. 60Hz로 분사되는 빛과, 센서가 값을 읽는 타이밍의 싱크를 맞춰 정확하게 값을 읽어내려 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터나 컴퓨터에 생기는 렉과 같은 외부 요소를 고려하여 패리티비트를 추가해 에러를 검출했습니다. 에러의 원인들을 미리 파악하고 시행착오를 줄인 결과, 1%미만의 오차율로 기간 내에 개발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졸업 작품 과목인 종합설계1, 2에서 A+, A0의 성적을 받고, 대학의 졸업 작품 전시회에 출품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 객관적인 요소들을 파악하며, 성과를 내고 발전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3) [필수] 지원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 (예. 통계분석) /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자 10단락 이내)

저는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전문성을 위해 타과의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습니다. 임베디드와 제어계측 관련하여 전공수업으로 제어공학 수업을 들으며 Matlab을 사용했고,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으며 C, C++, Python을 공부했습니다. 제어공학을 수강하며 시스템 모델링, PID제어 등에 대해 배웠고, Matlab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달함수를 통해 %OS, Rise time, Peak time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전공 내용을 이용한 졸업 작품으로 군집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작품은 PC에서 4대의 로봇을 원하는 모양(세모, 네모)을 만들고, 외부의 방해요인에도 모양을 유지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PC에서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 C++로 MFC프로그래밍을 했고, 로봇을 프로그래밍할 땐 C언어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다뤘습니다. 이 때, DC모터를 제어하여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서 PID제어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일정한 모양이 만들어진 후, 외부의 방해요소에도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좌표를 피드백하는 피드백제어를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며, 내가 짠 코드의 효율성은 어떻게 따지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따라서 타과의 자료구조 과목을 수강하며 시간 복잡도와 자료구조를 배웠고,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문제들을 풀며 내용을 익혔습니다.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로봇 프로그램의 3중 반복문, 조합 알고리즘 등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었고, 대학의 졸업 작품 전시회에 출품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배운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타과의 과목을 수강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개선점을 찾아 보강하고, 공부하겠습니다.

4) [필수]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 목표 설정 과정 /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 계획 및 행동 /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자 10단락 이내)

[적극적인 자세로 이끌어내기]

저는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의 개발을 위해 선임자와 협력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해결책을 찾은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총 4학기를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임베디드 개발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거래처의 ‘대여 자전거 잠금장치’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길거리의 자전거를 앱에서 결제 후, 잠금장치를 풀고 사용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LoRa통신, GPS 등 다뤄보지 못한 기술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했습니다. 우선 적극적으로 배우려 했습니다. UART통신을 구현하는 중, 버퍼가 관리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고, 어느 함수가 문제를 일으키는지 찾아 선임자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현장실습에서 선임자가 1명뿐이었는데, 하드웨어 개발자였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부분에서 조언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흐름을 관리하는 RTS, CTS 핀을 제거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대비하여 코드를 구현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처럼 개발 중 문제가 생기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정확히 파악한 후, 데이터시트를 가지고 선임자를 찾아가 최대한 알아가려 했습니다. 선임자가 가르쳐줄 수 없는 부분은 개발자 커뮤니티 devZone에 가입하여 실무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해결했습니다. 두 번째로 거래처 직원과 소통했습니다. 자전거 도난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가 흔들림을 감지하면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하게 했습니다. 이 흔들림의 세기를 감지하기 위해 가속도 센서를 이용했는데, 거래처가 원하는 민감도를 파악하고자 관련 직원을 만나 시연했습니다. 시연 후, 민감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에, 어떤 사람이 봐도 이해하고 수정할 수 있게 문서를 작성하고 첨부했습니다. 결과로 8주에 걸쳐 프로젝트를 완성했고, 현장연구 과목에서 A+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타인과 협력하고 배워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SK하이닉스에서 주관하는 청년 Hy-Five 6기 모집공고와 합격자 자소서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지원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길만 걸으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 마칠게요!

지원 분야 정하신 분들은 꼭 합격자 자소서 검색기 들어가서 확인 한 번 하시고 지원서 작성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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