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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칼럼] #1. 공모전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Why, When,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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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커리어 공모전 멘토 최인영입니다.

저는 20회 가량의 다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그 중에서 9개의 수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상경험을 통해 회사에서 공모전을 지도했었습니다. 이번에 링커리어 멘토로 선정되고 링커리어 커뮤니티를 보는데 커뮤니티에서 공모전을 왜 해야하는지, 언제 해야하는지, 누구와 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의 공모전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이다 해답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Why :  공모전 왜 해야할까?

공모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있는 이유는 성적이나 자격증에 비해 노력에 비례한 확율이 아니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상실적 만이 공모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일까요?

 제 대답은 No 입니다. 저 역시 막연한 마음으로 공모전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 제가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이유는 바로 ‘재미’ 였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다같이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같지는 않겠죠?

 공모전꾼들이 말하는 공모전이 주는 이득은 먼저, ‘프로젝트 경험’입니다. 최근 뜨는 아자일 그룹과 린스타트업을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프로젝트 협업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은 학생신분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프로젝트이기에 이 경험은 실무와 연결점을 같게 됩니다.

 두 번째는 ‘툴 능력의 향상’입니다. 영상공모전이라면 프리미어나 에펙같은 선형, 비선형 영상편집에 대한 기술력을 향상시킬수 있고, 디자인공모전이라면 일러스트나 포토샵을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최근에는 비전공자들도 디자인툴을 다루는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는 취업 시 가점이 될 요소가 충분히 있습니다.(*특정분야에서) 또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라면 MS문서 툴을 잘 다룰 수 있게되고,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자주쓰는 기획서의 포맷도 알 수 있게 됩니다.

When :  언제 공모전을 해야할까?

 ‘공모전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막연하게 드는데, 언제 시작해야 할까 싶으시죠?

사실 제일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겠지만, 상황이 모두 다르기에 적절한 시기에 공모전을 하는 것이 좋겠죠.

보통 처음 공모전을 시작하는 분들은 방학시기나 휴학 시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좋지만, 공모전을 함에 있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프로젝트가 루즈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쁜 시기에 공모전을 시작하게 되면 심신이 지치거나 공모전에 참여하지 못하게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죠.

그렇다면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제 개인적인 답은 스케줄 조정이 가능할 때입니다. 공모전을 시작하는 시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스케줄을 분기, 월, 일 단위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3월에 자격증 시험이있다면, 3월이 끝난 후에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이죠. 이러한 계획을 스케줄 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스케줄 조절이 가능하다면 1학년 때 시작하던 4학년에 시작하던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Who :  누구와 공모전을 해야할까?

그렇다면, 누구와 공모전을 해야할까요?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공모전 동아리 활동

2) 지인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모전 인맥 구축

공모전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 성격의 사람들이 모이고 공모전에 대한 커리큘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험상 가장 쉽게 팀원을 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조차 부담이 된다면, 두번째 방법은 공모전 인맥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는 공모전 유관 플랫폼(에브리타임, 링커리어 등)을 이용하여 팀원을 구하는 것도 포함되는데, 공모전 인맥이란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지인, 플랫폼을 통해 구인한 팀원, 그 팀원의 지인까지입니다. 첫 공모전 도전이라면, 지인들과 도전하는 것도 가장 편하게 공모전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그 이후에 이런 사람과 잘맞고 이런 포지션이 필요하다 싶으면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공모전을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글을 써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공모전 그 자체에 재미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네요.

모두들 열심히 공모전 시작하시고 수상할 때까지 멘토로서 도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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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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