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칼럼] #6. 수상으로 가는 관문. 아이디어 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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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모든 공모전을 포괄하여 가장 시간이 오래걸리는 회의가 바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아이데이션'일 것입니다.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지만,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어 결정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계실것 입니다.

수상을 좌우하는 아이디어, 바로 좋은 아이디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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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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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내용의 아이디어라도 심사위원의 눈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는 바로 '트렌드'의 반영입니다.

최근 또는 6개월 안에 이슈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심사위원 입장에서는 좀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은 탈락 요인이 되지만, 주제와 트렌드를 묶어서 설명하는 것은 눈에 띄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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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s-is'와 'T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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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 란,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를 의미합니다. 즉, 현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To-be란, '미래의' 라는 의미로 미래에 원하는 상태(to-be) 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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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용어는 모든 절차의 기획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모든 아이디어의 핵심은 기존의 것을 더 나은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제안(아이디어)이 현재의 상태 혹은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어떠한 효과를 가저올 수 있는지를 항상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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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창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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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 (獨創性, originality)이란 새롭거나 기발한, 창조 또는 발명 작품의 면모를 뜻합니다.

즉, 중요한 요소는 기존에 '이러한 아이디어가 존재했는지'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새롭다고 생각해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가 새롭다는 증거를 얻으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구글링'입니다. 제일 간단하게 검색을 통해서 노출이 안된다면 기존에 시행되지 않는 방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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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만약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지만, 시간 상 아이디어를 결정해야 하거나,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여러 개 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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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팀 매트릭스' 입니다.

'팀 매트릭스'라는 것은 쉽게 말해 팀원들이 객관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객관적 평가라는 것은 수치를 통한 평가 방법인데, 주제 부합성, 독창성, 기업 기여도, 실행 가능성 등을 항목으로 하여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하면, 큰 마찰없이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팀 매트릭스' 기법으로 나온 아이디어가 최선의 아이디어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수치 상으로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결정에 관한 문제를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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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상으로 가는 관문. 아이디어 검증법'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글을 써보았는데요.

모두들 열심히 공모전 시작하시고 수상할 때까지 멘토로서 도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글 : https://blog.naver.com/1n0moment/22211139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