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참가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4가지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공모전 정보를 전해드리는 링커리어정보지기입니다.

다양한 공모전이 생겨나면서,
수상 경력과 경험을 쌓기 위해 공모전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공모전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보니 높아만 보이던 공모전 진입장벽도 낮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전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참가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공모전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정보로 인해 아무런 소득도 없이 끝내게 된다면 얼마나 아쉽고 억울할까요.

이러한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 공모전 참가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4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요강을 꼼꼼히 읽은 후 가이드라인에 충실하게 제작하여야 한다. 요강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이나 분량이 안 맞거나 다른 형식이거나 또는 잘 열려지지 않는 특수한 파일 형식은 출품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 몇몇 심사위원들은 이런 상황이 닥치면 '무시한다'는 강한 불쾌감이 들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반드시 명기해달라고 요강에 제시해도 빼놓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 이미 심사대상에서부터 제외된다. 출품하기 전 다시 한번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최사에서 요구하는 내용이나 규격, 형식, 글자 크기, 마감일 등을 잘 체크해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캐릭터 공모전을 예로 들면 특별한 주문사항이 별도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도 참가자 대부분이 컴퓨터로 제작한 파일을 제출한다. 그런데 이따금씩 손그림을 우편으로 보낸다거나, 스티커를 만들어 보내는 등의 사례가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뽐내고 싶어하는 의도인데, 사실 이러한 경우 보편적인 작품에 비해 완성도적 측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낸다. 좋은 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역대 당선작들을 살펴보면 기승전결이 확실하다. 아이디어와 편집, 형식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결국 완결성을 잘 갖추는 것이 수상을 위한 결정적 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모전은 심사 후에도 표절이나 모방이라고 판명 날 경우 자격을 박탈한다. 시상금 역시 환수하게 된다. 참가자라면 반드시 명심하고 있어야 할 사항이다.

간혹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을 맹신하고 이에 과하게 기대는 참가자가 있다. 물론 모방은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적정선을 넘어갈 경우 표절과 모방으로 변질된다. 누군가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가급적 기획 단계에서 철저히 새로운 것을 구상하는 편이 좋다. 사실 표절과 모방의 경우 저작권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두 알기 어려워 명쾌한 해답을 찾기 힘들다. 때문에 작품 제작 시 자신의 아이디어가 바탕이 되어있다는 것을 전제해야 하며, 일부 저작권 논쟁 여지가 있는 요소의 경우 주최측과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많은 공모전 도전자들이 출품작의 저작권이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공모전에 출품하면 일단 주최사에 저작권을 넘기겠다는 거래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모 요강에는 대부분 작품은 주최사에 이관되고 당선작에 한해 활용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여러 공모전에 같은 작품을 출품해선 안되며 더욱이 수상권에 들었다면 절대 다른 공모전에 응모해선 안된다.

입상자 발표가 났는데 자신의 작품이 수상작이 아니라면 보완해서 다른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다. 이때에도 응모요강에 모든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을 주최사가 소유한다고 언급되어 있는지, 당선작에 대해서만 그렇다고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자신의 작품이 큰 이익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출품하지 말고 개인이 활용하거나 적어도 심사 전에 되돌려 받는 것이 좋다.

참여형 공모전에 도전할 떄는 특별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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