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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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SK계열사 회계직무 합격후기 "존버는 승리한다."


김합격


2020.04.1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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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첫 취준에 운좋게 최종합격하여 현재 재직 중입니다.

SK계열사구요. 메인 기업까지는 아니어도 중간 정도는 되는 회사입니다.

직무는 회계다보니 회계와 관련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교: 지거국 상경계열

-학점: 3.5

-토익: 900

-자격증: 재경관리사, 컴활 1급

-인턴경험: 제조업회사 1년

-대외활동: 은행권 대외활동 6개월

회계 직무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

1. 결국은 스펙?

  다른 직무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회계 직무 합격하신 분들 보면 '저 사람이 어떻게 합격했지..?'라고 생각 드는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학교가 진짜 좋거나, 회계에 관심이 많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 아닌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이 학교가 좋다면, 회계쪽으로 조금만 준비하고 취준해도 승산있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저처럼 학교가 좋은 편이 아닐 때에요. 여러분이 회사 인사담당자라고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서류 보는데 다들 스펙이 비슷비슷해요. 그럼 학교가 당연히 보이겠죠? 남들 다 따는 재경관리사 같은거 있다고 크게 우대해주지 않아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많이들 하시는 실수가 비슷비슷한 자격증 무더기로 취득하는 거에요. 재경관리사, 전산회계1급 등등등.. 한 개 정도는 회계직무에 대한 관심이라고 보여질 수 있으나, 여러개 땄다고해서 우대해주지 않아요. 중견, 중소기업은 여러개일 경우 우대해주는 경우도 보긴했어요. 근데 제가 아는 대기업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회계사, 세무사 취득할거 아니라면 딱 1개 정도 '그래도 회계에 관심이 있다'는 느낌이면 충분한거같아요.

  그럼 뭘 준비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경험'입니다. 저처럼 학교가 좋지 않을 때는 그걸 뒤집을만한 무언가가 필요하죠. 물론 1순위는 회계사, 세무사에요. 회계사, 세무사 취득 안할거라면 2순위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라는 직무에서 경험 말고는 다른 걸 뒤집을 만한 것이 떠오르지 않네요. 인턴이나 계약직이라도 회계직무를 경험해보세요. 면접 때 할 말도 많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겁니다. 제가 SK에 갈 수 있었던 건 인턴1년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남들과 비교했을 때 무엇 하나 우위가 없거든요.

  흔히 스펙이라하면 많이들 떠올리는 것이 학교, 학과, 학점, 자격증, 경험 등등 많죠. 본인을 한번 되돌아 보세요. 이러한 스펙에 있어서 나는 어떤 위치인지. 결국 취업이라는게 남들과 경쟁해서 뽑혀야 하는 거잖아요.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우려고 노력하고, 채우지 못하겠으면 다른 능력치를 키우면 됩니다. 기업은 많아요. 어떤 기업은 A라는 스펙을 중점적으로 보고, 또 어떤 기업은 B라는 스펙을 중점적으로 보고, 다 다릅니다. 무엇 하나가 뒤진다고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거인데요. 계속 스펙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근데 왜 스펙이 중요하냐면, 스펙이 있어야 자소서에 쓸 말이 생기구요. 면접 때 할 말이 생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인턴1년'이라는 경력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단순히 "1년 동안 일했습니다."가 아니에요. "인턴1년을 통해서 어떤 업무를 경험했고, 해당 업무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지원하는 회사에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게 중요한 거 같아요.

2. 면접 준비

  저는 인성면접은 스터디로 준비했어요. 인성면접은 다른 합격자분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따로 적지는 않을게요. 주변 지인들도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전공, 직무관련된 면접이었어요. 면접을 많이 본게 아니라면 당연히 궁금할 법 해요. 어려울거 같고, 답답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회계원리(꼼꼼히)+재무관리(완전 기초적인 내용)+인턴 당시 업무 완벽하게 파악+지원하는 기업의 산업군과 관련된 회계지식+분식회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면접장에서 물어보는 전공관련 질문 70% 이상은 제대로 답했던거 같아요. 제가 기억나는 질문 중 하나는 정말 단순한건데 '회계에서의 자산을 정의해보세요.' 였어요. 자산 익숙하고 쉽죠. 제 옆에 다른 지원자 두 분은 질문이 너무 쉬워서 당황하더니 "자본+부채"라고만 했어요. 저는 회계원리 책을 좀 꼼꼼히 보고가서, "기업이 통제하고 있고 미래의 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이라고 대답하니까 면접관 분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가세요. 어차피 어려운거는 다른 지원자들도 대답 못해서 상관없어요 ㅋㅋ

  이거는 인성면접에도 해당되는 내용인데, 면접관이 물어보는거만 대답하세요. 전공면접에서 자랑하려고 많이 말하다 실수할 수도 있구요. 인성면접에서는 말 너무 많이하면 지루해합니다. 면접은 대화하러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면접관들은 장기자랑 보러가는게 아니라, 같이 일할 사람을 보러 간거에요. 계속 자랑만 하는 사람보다는 진솔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선호하겠죠?

3.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올 겁니다. 초조해하지 마시고, 자신을 낮추지도 마세요! 존버는 승리합니다.

자료출처 : 스펙업애드

https://cafe.naver.com/specup/592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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