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후기

최종합격자가 말해주는 "나 이렇게 취업 성공했다" - 최종 합격 후기 게시판

최종합격후기

2019 상반기 KT합격 후기


스펙지키미


2019.08.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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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kt 상반기 합격을 한 문돌이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후기를 쓸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

우선 제가 이렇게 쓰게된 계기는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저같은 공백기 3년차 취준생도 취뽀를 했다는 의미에서 올려요.(이거 문돌이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일단 간략하게 저의 스펙을 말씀드릴게요 (쓰다보니 좀 기네요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ㅎㅎ)


지방국립대 졸업(2016년 8월)

토스 150/ 컴활,한국사 1급 취득/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cgv밖에 경력사항에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소서에는 한국연구재단 2달 아르바이트, 한국주택금융공사 근로경험 적었어요)/ 두개의 공기업 인턴 경험 / 대외활동 수상경험 1회


이정도가 저의 스펙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2년동안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기업 사무직 필기를 한번도 뚫지 못했고, 사기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쥬노폴로님 영상을 접한 작년 6월쯤일거예요.



그때 쥬노폴로님 강의를 처음부터 정주행 하면서 저의 문제를 찾아갔습니다. 근데 하트시그널을 빗댄 강의가 저의 마음속에 쿵하고 다가왔습니다. 저는 김도균처럼 한곳에만 올인한 느낌이더라고여. 제가 했던 경험들이 꽤 있는데 오로지 공기업만을 준비하는것이 바보같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사기업을 지원하기 시작했어요.사실 그 당시에도 사기업은 2~3군데 정도 지원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운좋게 BGF리테일 최종면접까지 갔지만 떨어지고 말았어요ㅜㅜ. 처음 경험한 면접탈락에 2달간은 아무생각없이 지냈어요. 멘탈도 흔들리고 내가 과연 취업을 할 수 있을까 많이 방황했죠. 근데 쥬노폴로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세웠어요. 물론 저만의 멘탈 극복도 있었고요.



그래서 제가 상반기를 준비하는 자세는 인턴경험을 하면서 회사를 지원하는 전략이었습니다. 그 당시 공공기관 5개월 인턴공고가 있어서 지원한 결과 수월하게 면접을 뚫고 합격했어요. 그때 면접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무 부담없이 편한하게 보는 면접이 정말 좋은거라는걸 깨달았어요. 사실 면접을 보면서 안되면 그냥 준비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면접관과 대화했거든요. 실제로도 합격할거 같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합격해서 인턴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스터디도 만들고 열심히 NCS도 풀면서 업무를 했지만... 점점 많아지는 업무량으로 인해 공부할 시간은 없어지고, 저녁에는 지쳐서 하지 못했어요. 과연 내가 인턴을 하는게 맞는건가 회의감도 들었지만, 쥬노폴로님의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그래도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자소서를 많이 써서인지 이번 상반기 서류 승률은 꽤 좋았습니다. 11군데 지원해서 8군데를 붙었어요.


지원기업: KT, BGF리테일, LF, 농우바이오, 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5급, 지역농협, 한국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서류 합격: KT(20배수), BGF리테일(15~20배수), 농우바이오(모름), 기업은행(적부지만 전체 지원자중 60퍼센트 합격), 농협은행5급(20배수), 지역농협(20배수), 한국토지주택공사(50배수), 건강보험공단(7배수)


서류 불합격: LF(10배수) , 신한은행(20배수 추정), 건설근로자공제회(10배수)



이렇게 붙었습니다. 정말 자소서에서는 쥬노폴로님 강의를 보고 방향을 잡은 후에 써서 자소서는 70퍼센트 이상은 쥬노폴로님의 덕분이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제가 그 밖에 노력했던 방법은 이따 알려드리겠습니다)


11군데 밖에 지원을 안해서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 이유는 2년간의 경험을 통해 공기업같은 경우는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 기업들만 지원하거나 제가 가고싶은곳만 지원했습니다. 사기업은 아예 영업관리쪽으로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곳만 지원했거요.( 많이 뽑는곳 위주로 그리고 이직하지 않을 만한 연봉의 사기업만 지원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개인적인 스펙과 서류합격 확률등을 말씀드렸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어떻게 합격을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쥬노폴로님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노력했는지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자소서 측면:


가장 중요한게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하나씩 끄집어 내서 정리하면서 공통적으로 내가 강점이 있는 역량들을 끄집어 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꼼꼼함, 분석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등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소서를 쓰면 돼요. 대신 각 회사에 지원하기 전에 회사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를 보고 특히 쥬노폴로님이 올려주신 기업자소서 강의 방향대로 자소서를 쓰신다면 저처럼 70퍼센트의 합격확률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책 2권을 추천드릴게요. 저도 언어를 잘 못했지만 글쓰는건 이 두권의 책을 읽으면서 길렀어요.[기자의 글쓰기. 박종민 저자],[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저자] 이 두권은 정말 강추합니다. 두권에서 공통적으로 글을 잘쓰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제가 기억나는 몇가지를 적어볼게요.


1. 최대한 간결하게 쓰기

2. 쓰고 실제로 입으로 읽어보기(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방법)

3. 의,것 등 불필요한 단어들 제거하기

4. 쓰고 수정하고 끊임없는 수정

5. 주변 지인들에게 평가받기



이정도가 제가 기억나는 방법이네요. 정말 이 방법툴대로 한다면 자소서는 평균이상 쓸거라고 확신해요.



필기 측면:


이 부분은 제가 해드릴 말씀이 사실 없어요. KT인적성같은경우 준비를 안하고 갔지만, 제가 2년동안 NCS필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그게 도움이 됐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서 2권 이상은 풀기( 그리고 2~3회독은 할것)


- 왜냐하면 해당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기본툴에서 응용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기본서는 두권이상 푸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유명한 출판사 기본서를 풀었어요. 근데 1회독만 했어요. 그래서 회독수를 늘리는걸 추천해요)


2. 언어(의사소통영역)은 하루에 30분이상은 꾸준히 할것 !!


- 이건 의사소통 영역이 약점인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사실 의사소통 영역은 단시간내에 실력향상되기 어렵기 때문에 1년이상은 꾸준히 노력하셔야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6개월 정도 노력한 결과 그래도 실력이 상승했지만, 그 이후 다시 안하니까 조금 줄어들더라고여. 그래서 매일 꾸준히 하는걸 강추해요.(저는 끝까지 결국 발목을 잡았던 유형이예요 ㅎㅎ)


3.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 기르기


이건 메타인지(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를 체크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를 풀어서 리뷰를 했습니다. 리뷰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어느 유형이 약한지, 그리고 내가 이 유형을 극복할 수 있는 유형인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내가 강점인 유형은 감을 익히는 선에서 유지하고, 약한 유형중에 극복가능한 유형만 열심히 노력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원관리영역은 저는 포기했어요. 그 부분은 극복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4. (3번내용과 중복) 자신의 강점,약점 유형파악하고 효율적인 공부하기. 그리고 시험때 어떻게 문제를 풀지 스타일 정하기.


3번과 비슷한데요. 자신의 강점인 유형은 유지하고, 약점인 유형중 포기해야될 유형은 과감하게 포기하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런 부분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하기 어렵고 1년이상은 노력해도 될까 말까인 유형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더 강화시키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필기는 2~3문제 차이로 떨어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극복가능한 유형을 최대한 파야해요.


그리고 자신이 시험을 칠때 정답률을 높이는 방식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문제를 많이 풀어서 많이 맞는 확률로 갈것인지를 선택해야해요. 근데 자신이 속독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정답률을 높이는 방식을 추천드려요. 속독이 안되면 문제를 많이 푸는건 한계가 있거든요. 괜히 문제가 이해도 다 안되었는데 문제만 빨리풀면 저같은경우는 정답률이 50~60프로가 되더라고여. 그럴바에는 문제를 어느정도 정확히 이해하고 풀면 정답률이 80프로까지는 올라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답률을 높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측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현직자와의 인터뷰입니다!! 이건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정말 핵심중에 핵심이예요! 따라하고 입력하세요!!!


왜냐하면 현직자를 만나 인터뷰를 해야지 해당 직무가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수 있거든요. 물론 대기업의 경우 인터넷 검색으로 알수 있지만, 현직자 방문해서 물어보는 것과 인터넷 서칭은 디테일 측면에서 확연히 다릅니다. 그들만이 쓰는 언어, 그들만이 노력하는 방식, 현실적인 경험들을 알아야 자신이 면접에서 어떻게 어필할지 알수 있습니다. 저 또한 면접을 가기 전날이라도 현직자를 방문하거나, 해당 대리점을 방문해서 최대한 어떠한 일을 하는지, 어떤 업무용어를 쓰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이를 면접에서 어필했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 방문하기 어렵다면 코멘토라는 사이트를 추천드려요. 거기에서는 각 기업의 현직자분들이 답변해주시기 때문에 비슷한 직무의 회사 현직자분에게 질문하면 답변 받으실수 있어요. 물론 이 사이트는 유료입니다. 예전에는 무료였는데 제가 면접준비할때 유료더라고여. 저는 6개월짜리 끊어서 이용했습니다. 취준생에게는 만원도 아깝겠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과감하게 신청했어요. ( 절대 광고가 아니예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그리고 기본적인 인성 및 직무 면접 질문리스트 등은 준비하시고 이를 대본으로 쓰지말고, 각각 어떻게 말할지 키워드로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본으로 써봤자 그걸 외우는것도 힘들고 실제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키워드만 생각해서 그때그때 마다 그 키워드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쥬노폴로님 말씀대로 1차면접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1차면접을 제대로 다 준비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KT의 경우 정말 1차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들이 2차면접에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또한 최종면접은 쥬노폴로님 말씀대로 담백하게 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게 이야기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이라는 것이 단순히 진실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역량을 꾸준하게 어필하는지 일관된 주장을 하는지를 말하는거예요. 저는 KT최종면접에서 잘 못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끝나고 제 멘토같은 분에게 상담을 했고, 모의면접을 짧게 하면서 담당 선생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셨어요. " 내가 보기엔 가능성이 충분해요. 왜냐면 계속 분석능력이라는 부분을 일관되게 어필하고 있어서 진정성이 느껴지거든요. 기대해도 괜찮을거같아요." 그 당시에는 이 말이 와닿지 않았어요. 왜냐면 제가 동문서답한것도 있거든요. 하지만 결과를 발표하고 보니 정말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자신의 역량을 1~2가지로 정해서 그 부분을 임원진들에게 일관되게 어필하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1시간 이상을 거침없이 쓰다보니 장문의 편지가 되었네요. 제가 앞에서 자소서는 간략한 문장으로 써야한다 했는데 너무 장문충이 되버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노력하세요. 언젠가는 이루어집니다. 그게 자신의 가장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만족할만한 결과로 이루어집니다. 믿으세요 저도 거의 3년가까이 희망을 놓지 않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 거짓말 같으시죠? 저도 합격한게 거짓말 같지만 트루입니다. 물론 회사를 다니면 더 큰 난관에 부딪힐거예요. 하지만 저는 자신있어요. 왜냐면 취준이라는 고통의 시간도 견뎠거든요. 졸업하자마자 합격하는 사람들 부러워하지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서 이직할 확률이 높아요(물론 아닌분들도 많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



*제가 하나 빠트린 부분이 있네요. 평소 멘탈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운동했습니다. 헬스를 하면 그 당시에는 잡생각없이 운동에 열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관리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하네요. 그런 말을 들어서 그런지 저도 그래도 머리가 나쁜거에 비하면 기억력이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여러분 다 잘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출처 : 스펙업

https://cafe.naver.com/specup/591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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