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삼성전자 합격 후기 "날 뽑는 회사 찾기가 최우선"

→ 2017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삼수끝에 취업뽀개기에 성공했습니다. ㅎㅎ

먼저 제 스펙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펙: 전공3.4 / 총3.5 (4.5만점), 수도권 화공과, 자격증X,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다수

진짜 별볼일 없는 스펙이죠,, 학점이 낮았기 때문에 17하반기, 18상반기 늘 면접에 가서 학점공격을 당하고 멘탈이 나가서 면접 패망했던 전형적인 유형이였습니다.

2번의 실패 후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결국 취뽀는 먼저 예상하고 먼저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사실을요...

저는 경험을 통해 먼저 '날 뽑는 회사'를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롯데, SK같은 회사는 솔직히 저만의 생각이지만 학점, 지난 서류지원경력/인적성경력 등을 통해 필터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지원회사:

서류지원: 한미약품/셀트리온/가스공사/삼성전자/효성첨소/원익머트리얼즈/LG디스플레이 /SKC/ 동화그룹 / LG화학/ LS그룹 등 (15개사)

서류합 및 인적성 통과: 한미약품/ 가스공사/ 삼성전자/ 효성첨소/ 원익머트리얼즈/ LG디스플레이 (6개)

최종합격: 삼성전자(최종합)

지원회사와 현재 현황은 이와 같습니다.

이번 18하반기 면접에 있어서 제가 정한 방향성은 바로 '실행과 적극성'이였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무기가 없는 사람은 면접에 가서도 금방 총알이 떨어지게 됩니다. 총알이 떨어지는 순간,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결국 면접관의 총알로 우리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펙도 부족하고, 학점도 딸리는 저는 최대한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 회사들에 관련된 일이라면 어떤일이든지 시도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산업교육, 공정실습, SEDEX, Wafer제작 및 식각실험 등

LG디스플레이: 공정실습, V40, G7체험관 방문, 테크니컬톡, IMID2018 등

한미: GC, LC, GC-MS, Raman 등 분석장비 사용경험 확보

이렇게 저만의 총알을 준비하고 나니 자연스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취준생에게 가장 큰 약점은 아무래도 회사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돈많이 주는 대기업이라 쓴건데, 회사에서는 다른 지원동기를 물어보니까요, 이렇게 회사를 위해 준비한 여러 활동들은 이러한 부족한 논리를 보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자연스레 자신감있는, 태도를 가지게 만들어 줍니다. 때문에 면접에 참석해서도 누구보다 자신감있게 이야기하고, 대화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건 딱 한가지입니다.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것 자신만의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이를 바로바로 실행하는 능력이 취준에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취뽀 화이팅!!

자료출처 : 스펙업

https://cafe.naver.com/specup/590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