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만 1N번! 팀플 고인물이 이야기하는 팀플, 팀플 빌런썰~ 같이 이야기해 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교양, 전공 가릴 것 없이 팀플을 많이 해봤고

또 썰도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에요ㅋㅋㅋ

 

무물로 받은 팀플 질문들, 저의 경험들을 풀어볼게요:)

 

01) 팀장을 사수하는 법!

 

저는 팀플이 있을 때마다

팀장을 먼저 도맡아서 하는 편이였어요.

대부분 팀장을 지원했을 때

쉽게 팀장을 했던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히 있죠.

첫 번째: 기세로 몰아붙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팀장 선점은

항상 선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혹시 팀장하고 싶으신 분?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바로 손들어서 먼저 지원했어요.

두 번째: 이성적으로 어필한다!

특히 교양 같은 경우의 팀플은 선후배, 동기가 아닌

낯선 사람과 팀플을 할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이들을 설득하려면

과거에 본인이 팀장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을 어필한다던가,

팀장에 걸맞는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아요.

 

02) 애매하게 찔끔찔끔 참여하는 빌런 대처법! 

정말 문제죠.

대놓고 뭐라고 하기에는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니 애매한 상황이 되어요.

그럴 때는 빌런에게 일을 구체적으로

할당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자료조사를 찔끔찔끔하는

빌런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A는 며칠까지 최소 N만큼의 분량을 찾아주시고,

정리는 PPT에 넣을 수 있게 깔끔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일을 할당시키는 거죠:)

본인이 팀장이라면 직접, 팀원이라면

팀장에게 부탁을 하거나

직접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03) 가장 기억에 남는 빌런이 있나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빌런은
'다싫어 빌런'입니다.

오잉-? 다싫어 빌런이 뭔가 싶으시죠.

바로 자료조사는 시간이 없어 힘들고,
PPT 제작은 많이 해보지 않아서 싫고,

발표는 발표 울렁증이 있어 싫고.

이런 빌런을 만났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
라는 반응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결국 팀장의 권력으로 남는 걸 시켰습니다.
다 싫은 본인의 태도로 남는 역할을 하게 되었어요.
자업자득이였죠.

 

이렇게 저의 팀플 썰과 팀플 빌런 대처 꿀팁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빌런을 만난적이 있으신가요?

또는 어떤 썰을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로 함께 소통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