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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다니는 24살입니다만 재수삼수를해서 3학년2학기에요. 부모님이 원해서 음대를 나왔어요.
제가 음악은 적성에 맞지않다는 말을 꾸준히 했지만, 통하진 않았어요... 음대 친구들은 취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싶히 해서 경제학과로 복수전공을 했는데 부모님이 제 성적표를 보시고 놀라셔서 미쳤냐며 맞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모님 눈 앞에서 복수전공 포기 신청을 했습니다.
본가로 통학하는데 제가 집에서 따로 공부하는 모습을 전혀 못보세요. 집에서는 제가 연습만 하시길 원합니다. 간혹 교양 시험 준비하는 날에는 알짱알짱 거리면서 어차피 공부 못하는 년이 무슨 공부냐고 비웃으세요. 제가 공부하는건 현실성이 정말 없다면서... 장학금 타온걸로 인강 끊어서 토익이랑 컴활을 따뒀는데 따 뚠 사실 조차 부모님을 엄청 짜증을 내셔요.
그런데 집이 지금 많이 기운 상태라... 사실 저를 음대보내겠다고 집이 기운 상태인데 저는 도저히 음악을 못 견디겠어요. 링커리어가 있단 사실도 최근에 알게되고, 직무 정보도 잘 모르지만 마케팅 대외활동이 많아서 진원서를 마구잡이로 넣었지만 대외활동은 전부 떨어지고, 많이 복잡하네요.
최근에 학비 핑계로 알바 허락을 맡을수 있었는데, 이걸로 늦게나마 자격증 공부를 할 계획을 짜는 중인데
부모님이 안그래도 예민해진 상태라... 공부를 허락 받을 수 있을지가 너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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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부모님 설득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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