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학에 들어와 학과 선배님을 만났던 날,
가득히 채워진 캘린더를 보고 괜시리 드는 불안감에
학회, 봉사, 동아리, 대외활동 등으로 20대 초반을 보냈습니다.
그 경험들이, '나'의 방향을 더 분명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항상 활동이 끝나고 나면 “그래서 이제 또 뭐 해야 하지?” 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공허함'이 컸었어요.
그러던 중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사람" 이라는 팀 화이트 공고 속 글을 보고,
사람들의 삶을 가득 채워주는 '문화기획자'라는 오랜 꿈이 기억이 나, 지원했습니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 산하 브랜드교육기관으로, 매주 대표님의 강연과
브랜드 CEO, 관계자 분들이 들려주시는 브랜드스토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브랜드를 찬찬히 알아가면서,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니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브랜드가 된 이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 꿈을 이뤄가기 위한 매일매일을 보내면서 증명해나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어쩌면 나는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하기 보다는
그저 열심히, 많은 것을 경험해보며 사는 데에 만족하지 않았을까?’
이런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동아리장을, 학회 임원을 해봤으니까.
일주일을 이렇게나 바쁘게 사니까.
일기도, 책도 읽고, 전시도 보면서 갓생을 살아보려고 하니까...
팀 화이트에서 브랜드를 만나 그 안에서 중요한 핵심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직접 브랜드를 연구하며 피부로 느끼는 배움을 얻다보니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아요.
이제, ‘해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진짜 '꿈'을 이뤄내는 사람, ‘해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죠 :)
불안정한 20대, 우리의 꿈을 꾸는 것을 넘어 이뤄낼 수 있는 사람으로
팀 화이트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익명
신고글 그냥 바쁘기만 한 대학 생활, 이제는 청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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