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재수강 하는 게 맞을까요?

작년에 공부를 했는데도 C+ 나온 전공 과목(공대)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전공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유독 이 과목만 잘 이해가 안 되서 더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이 대부분 서술형으로 나와서 상대적으로 저보다 구체적이고 잘 적은 사람들이 성적을 높게 가져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을 버리고 졸업할까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잡은 진로와 다른 분야라서 크게 중요한 과목은 아니었거든요.

그치만 주변 사람들은 몇몇 기업들은 과목별로 세세하게 보거나 전공평점을 전체 평점보다 우선시하는 곳도 있다고 그래서 재수강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최대 A0까지 올릴 수 있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객관식이나 단답형으로 답이 명확하게 있으면 차라리 내용 전체를 외워서 가면 되는데 서술형이라 전공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더 좋은 점수를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재수강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