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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야기방(익명)

난 과에서 배우면서 좋아하기보다 싫은 걸 지워나가는 편이었어 !

사실 난 어렸을 때 진로프로그램 보고 그 직업이 멋있어 보여서 꿈꾸게 되었어! 학과에 오면서 그 직업이 내 성격과 잘 맞다고 느껴서 지금까지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 
일단 쓰니가 하고 싶은 직업 다 적어보고 거기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 직업부터 소거해 나가봐!

걍 성적 맞춰서 취업 잘된다는 곳으로 온거라 졸업할 때 까지 내 과에 흥미도 적성도 관심도 가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음ㅜ 취준 하면서는 서류 난사하다가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까지 하고 나서야 어느 쪽에서 합격률이 높고 내 적성에 조금이나마 맞는 것 같은 쪽이 생기더라고 그래서인지 취업 두 번 실패한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음 학부생활 중에 찾으면 베스트고 아니면 취준하면서 실제 회사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직무들이 있는지 부딫혀보면서 아는 수 밖에 없을듯

난 대외활동이랑 공모전이나 교내 활동 같은 거 하면서 관심 키웠어

난 이것저것 찾아봤어 하다하다 무슨 직장인 브이로그 같은 거도... !

막학기만을 앞둔 4학년인데 아직까지 뭘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취준이 넘 막막하다..ㅠ 다들 진로나 직무는 어떤 기준으로, 아님 어떤 계기로 정했는지 알려줘!

막학기만을 앞둔 4학년인데 아직까지 뭘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취준이 넘 막막하다..ㅠ
다들 진로나 직무는 어떤 기준으로, 아님 어떤 계기로 정했는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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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로/직무 어떻게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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