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로 대학생활 망해버림
여자인데 학생회 활동할 때 주변에서 나 좋아한다는 남자애들이 많았어
근데 내 스타일도 아니고, 애매하게 행동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고 여지주기도 싫어서 선을 분명히 했거든.
그런데 내가 반응을 안 보이니까 어느 순간부터 나를 “여우 같다”는 식으로 말하고 다니더라
나중에는 그 남자애들이 다 학생회 안에서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괜히 저한테 “부럽지?”, “나는 잘 되는데 넌 뭐하냐” 이런 식으로 은근히 깎아내리고 같은 그룹 내에서 쪽을 주더라고.
그 여자친구들이 내 친구들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결국 다들 자기 남친 편을 들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만들더라
지금은 관계 다 정리됐는데,
그때는 진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
학교생활 자체가 고통이었고, 다시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어.
학생회 끝나고 나서 아무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고 1년 정도 거의 혼자 다녔고, 성적도 안 나와서 휴학 후 이제 와서 다시 학교생활 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그동안 우울증 때문에 쌓아놓은 스펙도 지금 막학기 되어서야 졸업 전에 다 쌓아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허무하네
학교 올라가면 만날 사람도 없고 그때 기억 때문에 또래 친구 만나는 게 무서워졌어
내가 남은 2주 방학동안 외적으로 완전 바꾸면 나아질까
그동안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닌데 사람들 사이에서 멋대로 올려치기 내려치기 당해서 너무 힘들었어 이젠 쉬고 싶어
작성자 익명
신고글 20학번이고 학생회가 내 첫 학교생활의 시작이었는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