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케팅 체험형 인턴 지원후기 | |||||||||
서류합격, 최종 면접탈락
네이버 체험형 마케팅 인턴 지원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합격후기가 아니라 지원후기...이지만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정보를 얻어서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네이버 떨어진 이야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쓰고 있는
나의 인생....갑자기 서글퍼지지만 써보겠다.
네이버 마케팅센터 인턴십 1차 서류
지원서 및 사전과제
내가 지원하였던 공고는 다음과 같이 올라와있었다.
네이버 마케팅센터에서 3개월 동안 근무할
마케팅 체험형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였다.
마케팅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 나로서는
네이버 + 마케팅 + 정식 인턴이라는 너무나 탐나는
포지션이었기에 보자마자 바로 지원해버렸다.
TMI지만 일본여행 떠나기 이틀 전이었는데,
그제서야 공고를 발견해버리는 바람에
지원서 작성부터 제출까지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로
후딱 해치우고 일본으로 떠나버렸다.
서류 지원서 항목만 봐도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
[필수] 본인이 잘 쓰고 있는 네이버 서비스를 하나 선택하고, 주변에 있는 20대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해보는 콘텐츠를 PPT 1장으로 만들어주세요. - 서비스 예시 : 네이버 쇼핑, 네이버 페이포인트 |
놀랍게도 서류에 필요한 필수과제는 이것이 끝이다.
따로 자소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대신
선택항목에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다.
선택항목이라고 했지만 뭐,,,눈치가 있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네이버 마케팅 인턴 사전과제
사전과제를 제작하면서 어떤식으로 만들어야할지
바로 감이 오지 않아, 블로그 후기를 많이 참고했다.
다들 스타일들이 다르셔서, 정말 내가 보기 편하고
만들기 편한 툴로 자유롭게 제작하였다.
나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의 오랜 유저였으므로,
내가 오랜기간 써보고 좋다고 느꼈던 서비스를 택했다.
여기서 작은 팁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탐나는 서비스라도
내가 써보지 않으면 잘 소개할 수 없으니,
욕심을 버리고 가장 잘 알고 있는 서비스로 택하시길!!
나는 무작정 만들기 전에 하나의 컨셉을 생각해서
좀 더 상위 카테고리로 묶어 한 눈에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사칙연산'이라는 컨셉으로 묶었다.
(사실 플러스(+)와 사칙연산을 엮은
나름의 언어유희적 장난이 섞였달까,,,ㅎ)
사실 사전과제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다만 면접에서 왜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였고,
어떠한 툴로 만들었으며, 어떠한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는지 꼭 질문하시기 때문에 이 점들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사전과제 제작기간은,,,,3시간,,,,?
정말 말했지만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고ㅋㅋㅋㅠㅠ
점심 먹고 폰하다가 공고보고 용수철마냥
튀어올라서 노트북 켠거라 오래 생각하고 자시고 없었다.
그리고 서비스만 하나 정하면 그 뒤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하루 안에 충분히
가능한 과제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배경이미지와 전체적인
레이아웃, 그리고 폰트 디자인 (약간의 타이포...?)는
포토샵으로 하였고 나머지는 PPT로 만들었다.
대부분이 포토샵+PPT로 제작하신 듯했다.
네이버 마케팅 인턴 면접 |
면접질문 정리
그렇게 미련없이 후루루룩 지원서를 제출하고
일본으로 날른 뒤, 한국에 귀국하는 날에
서류합격 메일을 땋 받게 되었다.
이때만 해도 다시 날아서 일본갈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
자소설닷컴 보니까 지원서 작성하기를 누른 사람만
150명이 넘었던 것 같은데, 나처럼 자소설닷컴을
몰랐던 사람들까지 더하면 아마 거의 200명 가까이
지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솔직히 서합만으로도 만족하고 절해야 되는 건 맞다.
2차 인터뷰 전형은 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었고,
메일 받고 거의 4-5일 뒤에 면접이 진행되었다.
날짜는 2일 중에 되는 날로 선택할 수 있게끔
최대한 배려를 해주셨다.
진심 여행 다녀오자마자 저녁에 잠깐 숨 돌리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부터 잘 때까지
면접준비만 했다ㅠㅠㅠ 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게, 그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에
출근해야되는 일정이었어서 주말을 불태움
면접준비는 예상질문 리스트업 해서
예상답변을 만들고, 시간 날 때마다 보면서 외웠다.
다들 하는 흔한 면접준비를 했기에
딱히 더 드릴 팁은 없고, 대신 실제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을 복기한 내용 그대로 작성해야겠다.
네이버 마케팅 인턴 인터뷰 질문 | |||||||||
1. 지원동기를 포함한 자기소개 | |||||||||
2. 사전과제 주제 선정이유와 어떤 툴을 사용했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 |||||||||
3. 포트폴리오 질문 (인턴십1) ㄴ 어디까지 내가 맡아서 수행하였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 |||||||||
4. 인스타 콘텐츠 제작할 때 참고하는 것이 있는지 ㄴ만들었던 콘텐츠는 몇시간 정도 걸려서 만들었는지 ㄴ 그럼 평소에 보았던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 중에 눈여겨보는 곳이 있는지 | |||||||||
5. 사전과제 주제 외에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 서비스가 있는지 ㄴ 그럼 그 서비스에서 진행했던 마케팅이나 이벤트에 참여해본 적이 있는지 ㄴ 해당 서비스에서 어떤 마케팅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진행해보면 좋을지 제안 ㄴ (답변 꼬리질문) 평소에도 트렌드나 ESG에 관심이 많은 편인지 | |||||||||
6. 포트폴리오 질문 (인턴십2) ㄴ 인턴십을 진행하면서 어떤 일들을 맡았는지 ㄴ (내 결과물을 보시면서) 당시 회사에서 어떤 가이드를 주었고, 여기서 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기여하였는지 ㄴ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였을 당시에 하였던 아이데이션 과정을 말해보라 | |||||||||
7. 영상툴 다룰 수 있는지 | |||||||||
8. 네이버에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지 | |||||||||
9. 마지막 질문과 하고싶은 말 |
나는 크게 보면 총 9가지 정도의 질문이지만, 꼬리질문까지 합하면 거의 15개 정도의 질문을 받은 것 같다.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꼬리질문의 갯수가 굉장히 많은 면접이다. 물론 결과는 탈락...(^^)이기 때문에 여기서 함부로 팁을 줘도 될진 모르겠지만, 팁이라 한다면 내가 포트폴리오에 적고 답변으로 말했던 활동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나올 디테일한 꼬리질문까지 미리 예상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꼬리질문의 내용은 주로 '해당 활동에서 나의 기여도는 얼마 정도였는가, 나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를 물어보셨다. 그만큼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나의 능력을 궁금해하시는 느낌을 면접 내내 받았다. 그렇기에 면접 준비를 하면서 내가 해당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얼마나 기여하였고 어떠한 결과를 산출해내었는지 상세히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팁이자 내가 면접을 진행하며 느꼈던 점이 있다. 바로 내가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답변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ESG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바로 그 다음 꼬리질문으로 평소에도 ESG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편이냐고 물어보셨다.
이것 외에도 평소 SNS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들을 참고한다고 답변하였을 때는, 이어서 바로 그럼 평소에 보면서 좋았다고 느꼈던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냐고 바로 질문을 하셨다. 내가 면접에서 뱉은 모든 말들에 책임을 지고 이어지는 꼬리질문까지 미리 예상하여 어느정도 다 대비를 해놔야 한다...!! 나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는 생각이 안 나서 순간 당황해서 아무 계정이나 떠오르는 대로 뱉어버렸다,,,ㅎ
또 포트폴리오 활동들에는 여러 대외활동이랑 인턴십들을 적어놓았는데, 그중에서 나는 인턴십 활동에 관해서만 질문을 해주셨다. 다른 대외활동들도 꽤 있었지만 아무래도 인턴십을 뽑는 자리이다 보니, 이전의 회사경험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다. 그러니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조건 인턴십 경험에 관한 답변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시길!!
나의 기여도와 결과, 그리고 아이데이션 과정까지도 상세하게 생각해놓아야 한다. 그 당시의 아이데이션 과정까지 물어보실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했던 업무였기에 바로 답할 수 있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포트폴리오든 면접답변이든 거짓말은 금물이다. 생각보다 자세히 질문하시기 때문에 솔직하게 내 능력을 말씀 드립시다,,,
면접 내용은 내가 검색해서 나온 것들과 크게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 정형화된 질문 틀이 있었고, 그 안에서 각자의 포트폴리오 내용에 따라 깊이 들어가는 식인 것 같다. 내가 위에 복기해놓은 내용 위주로만 준비하여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한 면접이라는 점!! 그리고 분위기도 그렇게 경직되어 있지 않았다. 내가 답변을 하였을 때에 '재밌는 아이디어 인 것 같네요ㅎㅎ'하면서 웃어주시기도 했다. (근데 왜....)
면접 탈락 후 오답노트 | |||||||||
를 또 네이버 블로그에 쓰고 있는 나
............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더군요.
사실 면접질문 중에 한두개 빼고 다 예상질문에서
나왔던 터라 문제 없이 답했고,
분위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후회없이 끝냈었다.
특출나게 잘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특히나 못 한 것도 아니어서 결과를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날아온 메일이 바로.....더보기
인터넷에 탈락후기는 거의 없고 합격후기만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 씁쓸해서 굳이 쓰고 싶지 않다ㅎ
그래도 면접준비하면서 네이버 후기들이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오답노트 쓰면서
왜 탈락했을지 되짚어보려고 글을 쓰고 있다.
내가 부족했던 점들 | |||||||||
불합 메일을 받고 멘탈이 쿠사삭-했지만
하루만 뽀개지고 다음날 바로 봉합했다.
그리고 나서 머리를 굴리며 내가 왜 탈락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를 써봐야겠다.
우선, IT 산업군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부족했다.
부족하다는 걸로도 모자라, 솔직히 없었다.
나는 네이버 마케팅 인턴에만 관심이 있었지
'네이버'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산업군에 속해있는 회사인지에 포커스를
전혀 맞추지 않고 지원을 해버렸던 게 문제였다.
마케팅 외길인생인 것은 잘 보여주었지만,
지원자들 중에 서합해서 올라왔을 정도면 다들
마케팅 외길인생들이었을텐데 그들과 내가
다른 차별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게 탈락요인인 것 같다.
그래서 느낀 점은 그 회사와 산업군에 대한
관심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
솔직히 말해서 '네이버'라는 세글자만 보고
대기업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지원했던 거였다.
포폴에 IT 분야 관련 활동 전무.... 그렇다고
면접을 보면서 IT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지도 않았다.
당연히 떨어질만 한 짓을 해놓고 기대해버린 나ㅎ
눈물의 탈락자를 밟고 올라 합격하실 여러분들은
꼭 IT 분야에 대한 자신의 지대한 관심을
면접답변과, 포폴활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파스슥
다음으로 네이버 서비스 자체에 대한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나만의 인사이트가 없었다.
그래도 나름 네이버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해왔다고
생각해서 답변을 준비했지만, 다시 답변을 되짚어보니
답변의 깊이가 너무 얕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원자 또는 네이버 유저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쉬운 답변이었다는 느낌.
마케팅 직무인 만큼 나만의 통찰력을 보여주어야
확실히 튀고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 외에도 지원동기도 너무 부족했던 것 같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함께 말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그냥 준비했던 자기소개를 말씀 드렸다.
해당 자기소개에는 평소에 네이버를 애용한다 말고는
죄다 내가 했던 마케팅 활동얘기 + 앞으로의 포부
정도였어서 그다지 임팩트 없는 답변이었을 것이다.
자기소개에 좀 더 회사와 산업군에 대한 관심을 녹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활동들을 끌올해서
오 얘 좀 찐인가보네? 하는 마음을 갖게하도록
좀 더 보충해서 준비해야겠다.
쓸수록 느끼는 건데 나는 정말,,,그냥 네이버라는
회사 네임밸류만 보고 무턱대고 넣었구나 싶다,,,ㅎ
그래도 서류합시켜주셔서 감사,,,,
마지막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포인트들을 짚고 마무리하겠다.
걱정보다는 수월하게 진행이 되기는 했지만,
면접을 보면서 너무 준비한 답변을 딱딱 내놓나?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좀 있었다.
물론 버벅거리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래도 너무나
기계적으로 예상답변을 읊는 느낌은 안 나게끔 해야겠다.
너무 기다렸다는 듯이 신나가지고 헤헷ㅎㅎ 하면서
답변했던 내용들이 좀 있어서 이부분은 고쳐야겠다.
답변의 내용이 조금 긴 편이었던 것도 다음엔 수정!!
1분 내외로 다 끝마칠 수 있는 짧고 굵고 간결한
답변으로 준비하는 걸로.
탈락메일을 받고 벙쪄있다가 다시 또 이렇게
복기하면서 오답노트 써보니까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알았다.
이렇게 파헤쳐보니까 나름 위안이 되는 것 같으네
떨어질만 했음 데헷ㅎ
늘 탈락을 겪을 때마다 에보니 짤을 보며
이런 삶의 태도를 갖기로 마음 먹었어요.
네이버 마케팅 인턴 다음번에 재수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계속 IT쪽에 대한 관심과
관련 활동이 없을 예정이라 관두는 게 맞는 것 같다,,,
나랑 찰떡으로 맞는 산업군을 찾는 것 또한
취준의 전략이라고 생각해,,,~~
물론 네카라쿠배당토의 수장인 네이버라는
대기업 선생님이 너무나도 탐나는 자리이지만
나랑 안맞으면 아무리 좋아도 도루묵이다.
그리고 네이버 탈락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바로 업로드하는 나...네이버 그래도 좋ㅇr...
ㅂi록 only me 짝ㅅrㄹ6 일지라도....
이 글을 보는 미래 지원자분들은 꼭
탈락자의 넋두리를 새겨 들으시고 더 나은
면접준비를 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앗 그리고 혹시나...최종합격하신 분들
스펙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자랑해도 좋아요...아니 제발 자랑해줘.....
어떤 스펙이 더 부족했는지 알고 싶읍니다....
비밀댓글 plz...기다릴게요......
아무튼 네이버 마케팅 인턴 지원후기 끝!
잘 있어라 네이버~~ (라고 네이버에 쓰기)
인터뷰- 코울슬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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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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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fhs
지금 채용중이던데 공유 감사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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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미레도
생각보다 꼬리질문이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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