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한 기업 : CJ대한통운
스펙 : 학점 3점 초반/중경외시 경영/토익스피킹8/인턴 및 경력 없음
서류 전형
CJ 대한통운에 3번 지원했고,
상반기때 최종에서 떨어졌고 하반기엔 합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강점과 단점이 확실한데,
오랜 해외생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역량을 확실한 강점이지만,
학점도 낮고 인턴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2019년 중반에 취득한 물류관리사 말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더라도 확실한 강점이 있는 경우 서류 많이 뚫습니다.
대학교 재학중에 공채 지원했을때는
기아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현대자동차 영업
마케팅/롯데첨단소재 마케팅/CJ ENM(온게임넷)
비교적 경쟁률이 높은 기업과 직무임에도
시간에 쫓겨서 적당히 쓴 자소서로도 서류 많이 뚫었습니다.
면접에서 다 떨어져서 그렇지… 약점이 있더라도,
확실한 강점이 있으면 서류는 많이 뚫으니 안될꺼 같다고,
시간 없다고 미리 컷트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자소서 써놓으셔서
되도록 많은 기업에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적성 전형
인적성에 대해서는 공부하면
통과할수 있다는 말밖에는 더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 고시반에 들어가려고
PSAT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언어추리나 자료해석쪽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기업별 유형 익히고 가는 정도로도
인적성에서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친구들 보면 문제를 많이 풀면
확실히 도움이 되고, 수리나 자료해석 파트의 경우
끝까지 계산하지 않아도 대충 보고
답을 골라낼 수 있는 스킬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진짜 많은 도움됩니다.
서류통과 하고 나서 그때 준비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문제풀이 능력을 올려놓고
서류 발표 후에는 유형을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전형
제가 가장 많은 좌절을 겪었던 곳이 면접입니다.
스펙이 좀 좋더라도 ‘내 장점은 이거니까
여기 지원해야지’ 정도의 수준으로는
합격하지 못한다는 것을 수많은 면접을
거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면접장에 가면 나보다 더 나은 스펙을 가졌는데도
나보다 더 많이 직무에 대해
고민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 쟤는 붙겠구나’ 하는 예감이 오죠.
그런 예감이 오면 본인은 십중팔구 떨어질겁니다.
같이 면접을 본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난거니까요.
서류와 인적성을 뚫고 면접에 가게 되면
직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분석이야 당연히 하고 면접 가는거고,
어떤 일을 하는건지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겠지만,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 나갈 수 있는지,
직무 수행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인지,
누구와 부딪히게 될 것인지를 충분히 고민하고 가셔야
내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 스펙업애드
작성자 김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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