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on 합격 후기"
입사한지 벌써 4개월차지만, 최근 공고가 올라와서 도움이 될까 싶어 늦게나마 SK on 합격 후기를 올리고자 한다.
보안 상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하기에, 구체적인 내용은 담지 못할 것 같다.
(이제 수시채용으로 바뀌었고, 난 마지막 공채였기 때문에 조금은 다를 수 있다)
입사하기 전 얘기부터 하면, 2021년도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 롯데케미칼 최종면접에서 떨어지면서, 굉장히 힘들었었다.
전에 회사에서 원하는 팀을 옮기면서, 이직 준비를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하반기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SK innovation 배터리 직무에 지원하였다.
(지금은 SK on이지만, 분사 전이라 SK innovation)
"서류합격" | |||||||||
사실 SK innovation이 취준생 시절, 가장 좋은 회사였기 때문에 학점이 매우 안좋은 나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SK는 하이닉스만 4번? 정도 도전했는데, 단 한번도 안돼서 진짜 기대 0000000000 이였다.
하지만 붙어버렸다! 이전에 서류합격 타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기에, 이노를 붙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했다.
발표 시간은 기억 안나는데, 회사였어서 그 날 일이 하나도 안잡혔다 ㅎㅎ
사실 잘 안하긴 했다.
"SKCT" | |||||||||
다음 날인가, 바로 SKCT 날짜 알려준 것 같고, 언제 봤는지 기억은 안난다. 결과 발표 사이 간격은 1달 정도..
코시국이였는데도,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쳐서 상당히 놀랐고, 난 펜으로 시험보는게 좋아서
오히려 이득이였다~~~
인적성을 준비할 때는 원래 무지성으로 문제 많이 풀고, 오답 정리를 한다기보단 한번 더 푸는 스타일이라
남보다 문제집을 푸는 횟수는 많았다. 이번엔 한 5권? 풀었다.
SKCT는 수리가 많이 어려운 편이였는데, 수리는 원래 좀 치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좀 잘 본 것 같아서, 붙을 것 같았다~~~
시험장에서 아는 사람도 만났었는데, 그 사람은 거의 나의 3/5 정도? 푼 느낌이였다.
결과적으로 그 사람도 SKCT 붙었었다.
많이 푸는 게 중요한지~ 정답률이 중요한지~~
아무도 모른다!
그냥 카더라 듣지 말고, 자기 공부하고
시원하게 느낌대로 하는 게 좋다~
"1차 합격" | |||||||||
SKCT 결과가 나오고, 2주 좀 안되는 시간이라 빠듯했다.
원래 이전부터 패기면접이 존재했었는데, 이때는 심층, 공통역량, 영어면접만 있었다.
심층에 전공+패기 합쳐져서 진행했다.
(보안 상 자세한 내용은 말 못하고, 느낀 점 위주로 쓰겠다)
1. 공통역량
10분 밖에 진행이 안되고, 면접관님도 편하게~ 말씀하라고 하시고, 정겹게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편하게 봤다.
간단한 자기소개하니, 자기소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severe한 얘기 하나도~ 없었고, 웃기만 하다가 10분 훌쩍 지나갔다.
부담 하나도 안가져도 된다!!
2. 심층면접 (패기+전공)
1시간이 넘는 시간이 일정에 잡혀있어서, 1시간 동안 무슨 말을 하지;;
시원하게 혼나는거 아닌가~ 걱정하며 면접에 들어갔는데, 문제풀이 시간이 합쳐져서 시간이 길었고,
그 시간 빼면 40분? 정도 본 것 같다.
사실 난 학점이 3.35이고, 공부도 열심히 안했어서, 전공면접에서 걱정이 엄청 많았다...
근데 생각보다 쉽게 나와서~ 학교 공부 어지간히 적당히 했으면 맞출 정도? 였던 것 같다!
다른 과 동기들도 물어보니, 그닥 안어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조금 방향을 수정해주시면서 답변을 유도하셔서
눈치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전공면접에서 패기면접으로 별도의 시간없이 스윽~ 넘어가기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중고신입이라, 사실 학교얘기보다는 전 회사 얘기를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이 위주로 답변을 정리했었던 것 같다.
면접관님들도 정말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더 정을 느꼈던 것 같다!
자기소개서 검증도 하고, 회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깊게 물어보시고~ 등
여기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면접관님들께서 호기심 가질만한 나에 대한 주제를 넌지시~~ 흘리고
일부러 그 질문을 유도하는게 포인트인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을 전공면접에서 크게 드러낼 수 없고,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회사는 함께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인상, 웃음, 말투 등도 굉장히 중요한 듯!!
난 솔직하면서, 능구렁이 style의 답변으로 면접관님을 웃게 만들기도 했었기에~
느낌 좋았다~~~~
(단 면접관님이 severe하시면, 난 망한다)
"최종 2차 면접" | |||||||||
1차 면접 결과가 나오고 6일만에 최종을 봤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사실 1달 뒤에 보나~ 일주일 뒤에 보나~
준비하는 양은 똑같고, 결과도 똑같을 거라 생각한다.
2차 임원 면접
최종은 임원 면접을 봤는데, 임원님 한분, 인사?? 한분 이렇게 들어와서 봐주셨고, 시간도 20분 정도로 길지 않았다.
사실 전 회사가 유연근무제이기에 이를 적극 활용하여, 휴가 안쓰고 면접을 중간에 보고 왔다.
(죄송합니다)
면접 준비도 사실 딱히 더 안했고, 1차 면접 준비 내용을 좀 더 정리했었다.
면접 내용도 패기+인성 느낌이였지만, 1차처럼 화기애애~~한 느낌은 아니였던 것 같다.
그래서 아 이거 능구렁이 컨셉 안되겠구나~싶은 마음이였고, 다른 컨셉잡고 면접 봤던 기억이 있다.
여기서도 역시, 전 회사 얘기가 주를 이뤘고, 이 부분에서 굉장히 세세하게 여쭤보셨던 것 같다.
팁은 거짓말 적당히 하고, 내 얘기 솔직하게~!
너무 딱딱하게 준비한 것 말하는 연습보다,
솔직하게 술술~ 내 얘기 하면서 어필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솔직히 반응이 별로였던 터라, "떨어졌다" 라는 마음이 정말 컸었다..
면접을 보고, 매일매일 오픈카톡방에서 결과 나왔다는 소식만 기다리는데~ 한 2주?걸린 것 같다.
결과가 나왔다길래, 회사에서 몰래 화장실가서 보려했지만
떨어지면 너무 슬플까봐 그냥 바로 메일 들어갔다...
근데 위처럼 합격 소식이 날라왔고, 난 미쳐 날뛰었고, 동기들에게 메신저 날리면서
퇴사한다고 난리쳤던 것 같다..
사실 부서 옮긴지 얼마 안돼서, 무서웠지만 큰 맘 먹고 바로 말씀드렸고
아직 교육 중이였어서, 시원하게 3일만에 퇴사했다.
그 전에 실수도 많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좋은 일, 기분나쁜 일도 많았던 것 같다.
회사 다니면서 취준 다시 하느라, 사실 더 힘들었던 건 사실이고,
일이냐 이직이냐~ 둘 사이에서 괴리감도 많이 느꼈었다.
다 내 인생의 거름이 되리라 믿고,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인드로 회사생활 하고자 한다~~~
힘들었지만,
떨어지면 술 먹어주고, 전화해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다른 이직러들, 첫 취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아 그리고 진짜 몸소 느끼는데, 복지 너무 좋다~~~~~
다들 오세요
인터뷰 - hungboy_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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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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