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면접

후... 이번주 있던 면접중 하나가 엄청난 꼬리질문이 있었다.

경험 하나를 가지고 딱 봐도 진위여부 검증하려고 묻는 것 같은데 5갠가 6개인가 꼬리질문이나옴. 그 이후에도 경험관련된거는 최소한 1개 이상 꼬리질문이 붙었다고 보면 됨.

아니 뭐 자소서에 쓴거야 당연히 내가 진짜 했던 경험이니까 대답 못할 질문은 없었는데 면접 끝나고나니까 진 다빠지더라.. 이게 질문 이해를 못해서 다른 말로 다시 물어보는 형태가 아니라 파생질문으로 꼬리질문이 죄다 달림 지금까지 역대급으로 많은 꼬리질문을 받은것 같다. 결과 언제까지 알려주시겠다는 말 듣고 나왔음.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 감도 안잡힌다. 솔직히 막 신나게 대답할 때는 못느꼈는데 면접장 나오는 순간 되게 진빠졌다는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