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상경 계열로 전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현재 서울 건동홍숙 라인 문사철 입학한 1학년 새내기 입니다!

그 과목을 좋아해서 학종으로 현재 과에 지원했지만서도 고교 생활동안 흥미를 느끼고 더 해보고 싶은 활동은 홍보, 프레젠테이션 쪽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곧 수강 신청을 해야하는데요. 입학한 과가 막 싫은 건 아니고 흥미와 배경 지식은 있지만 관심 분야와 미래(취업)를 생각해봐도 상경 계열을 배우는 게 좀 더 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종을 쓸 때도 1학년 때는 마케팅 분야로 생기부를 채웠는데 2,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범위를 틀면서 현재 과에 대한 내용으로 좁혀왔습니다. 그래서 융합적인 내용으로 보고서와 활동을 많이 채워왔는데요..

그래서 복전과 전과를 고려하면서 현재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복전과 전과 중에 전과가 취업에도 더 나을 거라고 주변에서도 많이 그러는 것 같고 그래서 2학기부터 전과하고 싶은 과의 과목을 수강하며 준비해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제 선택이 과연 맞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ㅠㅠ

1학년인데 타과 수업 들어서 인간관계도 망치고, 잘 아는 과목을 안 듣고 알아보고 싶은 과목을 들으면 학점도 못 딸 것 같아서요..

그래서 1학기는 원래 과 수업으로 학점을 따고, 2학기에도 전과할 생각이 아직 있으면 전과할 과 수업을 들으면서 준비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또 어떤 분들은 1학기 때부터 전과할 과 수업 들으면서 포폴 준비하는게 더 유리할거라고 조언해주셔서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인생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불쌍히 여기시어 전과에 대한 조언과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너무 주절주절 썼는데 정리를 해보자면

1. 상경계열로 전과하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2. 전과를 해도 학교 생활(인식이나 인간관계, 시선)에 무리는 없을까요?
3. 전과 하기 위해 1학기부터 전과할 과의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까요?
4. 전과하기 위한 방법이나 포폴에 대한 것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ㅠ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과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비난의 댓글.. 감안하고 용기내어 한 번 글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