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을 부르는 지원서 작성 꿀팁 모음.zip

대외활동을 많이 지원해보고 합격해본 경험을 토대로 내 나름대로의 대외활동 지원서 작성 꿀팁을 적어봤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줘 :)

1.검색하기 

지원하려는 대외활동의 합격자들이 지원서를 어떤 식으로 작성했는지 한번 검색해보고 지원하는 걸 추천해! 무조건 따라쓰라는 말이 아니라, '이 사람은 이런 식으로 자신의 경험을 녹였구나'라는 틀만 참고해서 쓰라는 말이야.
나도 대외활동 처음 지원할 당시 아무것도 검색 안하고 썼었는데 그 때 지원하는 대외활동마다 족족 떨어졌어. 근데 합격자 분들 지원서를 참고하니까 ‘아 이런 식으로 쓰면 되겠구나’라는 감이 잡혀서 그 이후부터는 대외활동 지원서는 무조건 합격했어.
특히 지원서 처음 써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니까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걸 추천해.

2.맞춤법, 띄어쓰기

그냥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면 합격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해.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는 건 서류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성의가 없다라고 느끼기 때문에..지원서 제출 전에는 무조건 맞춤법 검사랑 띄어쓰기 검사는 필수!
나는 주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나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에 돌려보고 제출하고 있어.

3.글자 수

지원서 보면 200자 제한, 300자 제한이 있는 곳이 많잖아. 그러면 정말 200자, 300자 다 채운다는 마인드로 써야해. 글자수 제한에 가깝게 분량을 채울수록 감점이 안돼. 만약 300자 제한인데 본인이 200자 썼으면 분명 감점 되었을 거고, 400자 썼어도 최소한의 감점이 있었을거야. 남들은 더 쓰고 싶어도 글자 수 힘들게 맞춰서 냈는데, 글자 수 넘은 사람들은 욕심 부린거니까...물론 합격하고 싶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건 잘 아는데 그래도 되도록이면 글자 수를 맞춰서 내는 걸 추천해.

4.Chat gpt는 금물

간혹 가다 Chat GPT에 물어봐서 복붙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은데 이건 진짜 비추..내 친구 중에 과동아리 회장이 있어서 지원서 많이 보는데, 챗 gpt 쓰는 사람이 진짜 많고 다 티가 난대.
정말 모르겠을 때는 챗GPT를 참고할 순 있겠지만 무작정 복붙하는 건 절대 금지..

5.성과 나열보다는 과정 중심으로 쓰기(스토리텔링이 중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모전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거야. 너무 추상적으로 쓰거나 성과만 나열하면 플러스 요인이 안돼.
어떤 활동을 했는지와 더불어 무슨 역할을 했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결과물을 냈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  
이와 더불어 활동에 대한 증거도 필요하니까 sns나 포트폴리오 등에서 본인이 했던 활동에 대한 기록을 지원서에 첨부하는 것도 좋아!

6. 그 외 자주 묻는 질문

Q. 저는 무스펙자인데 지원서를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혹은 알바를 하면서 본인이 했던 경험이라도 쓰는 것을 추천해! 그곳에서 내가 한 일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느꼈는지 등 본인을 보여줄  있는 경험을 자세하고 상세하게 쓰는 것이 좋아.
혹은 대외활동 중에 종종 사전미션 같은 것도 내주는 곳도 있는데, 그때는 무조건 열과 성을 다해서 하는 것을 추천!! 사전미션을 내주는 이유는 그 사람의 의지와 열정을 본다는 뜻이기 때문에 사전미션을 열심히 하면 붙는 경우가 많아.

Q. Sns는 필수인가요?
지원서에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가 필수인 곳들이 많아. 사실 대외활동 대부분은 홍보를 위해서 뽑는 경우가 많아서 sns를 만드는 건 필수라고 생각해.
팔로워 수랑 이웃수도 보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먼저 만들어보고, 게시물 하나씩 올리면서 팔로워를 조금씩이라도 늘리는 걸 추천!!

내가 적은 게 무조건적으로 정답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모두 대외활동 합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