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준하고 있는데 올해 초부터 멘탈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계속 와서 진짜 어제 스카에서 집 가면서 펑펑 울었어..ㅠㅠㅠ
절대 내가 잘난거 아닌거 알고, 오히려 스펙 학벌은 취준시장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옆에 사람들까지 멘탈적으로 건드는 이야기를 하니까 버티기 너무 힘들다
올해 겪은 일만 해도
-대면 면스 나갔었는데, 스터디원 분이 이것저것 묻더니 돈 아까지 말라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자소서 안봐도 뻔하다 공기업스럽다(?) 이런 말 들었어.. 면접 피드백 시간에 피드백 대신 날 혼내더라구..? 그래서 그만뒀어
-취업에 도움되는 프로그램 들었는데, 같이 팀플하는 과정에서 처음 방향성이랑도 너무 멀어지고, 진행도 너무 비효율적이고(주2-3회 회의인데 2-3시간씩 회의..) 너무 안맞아서 그만뒀어 - 마지막까지 엄청 싸우고 스트레스 받고..
-얼마전에 강의 들으면서 공개적으로 자소서 첨삭받았는데 잘 적었다고 하시면서 보완할 점 이야기해주셨는데, 같은 강의 듣는 분중에 취업 컨설턴트 쪽에서 일하는 분이 나중에 나보고 칭찬받았다고 방심하지 말라고, 그렇게 쓰면 자기는 떨어뜨릴꺼라고 나한테 그러더라
안그래도 취준 자체가 엄청 스트레스인데, 나는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취준하려고 노력중이거든ㅠㅠㅠ 취준보다 오히려 이런 일들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 자존감도 뚝뚝 떨어지고..
내가 자존감이 낮아져서 이런 별일 아닌 말에도 예민하게 느껴지는건지, 아님 그냥 당연한 일인건지
모르겠다 나도 @@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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