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요,,
새내기 뿐만 아니라 고학번들도 교수님께 이멜+카톡 드릴 때
어떻게 드려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더라구요 ..?
이번에 같이 수업 듣던 학년 친구들의 카톡을 보고 매우 충격받은..
3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스스로 터득한 방법 + 선배들의 조언으로 완성된
교수님께 예쁨 받는 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전에 먼저 !!
<먼저 교수님의 특성을 파악하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우리 교수님들도 원하는 인재상이 다 다르십니다 ㅎㅎ
새벽에 카톡을 남겨서 나의 열정을 봐주시는 교수님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늦은 밤에 카톡을' .. 이라고 생각하시는 교수님들이 있으니까요 !!
하지만 예의+열정을 갖춘 학생을 안좋아하는 교수님들은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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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보여주는 방법
1. 피드백을 수시로 받을 것
ㄴ 교수 by 교수겠지만 수업시간 전/후/외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저의 프로젝트를 교수님 머릿속에 각인 시켜주기입니다
+자연스럽게 질문도 하면서 열정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2. 수업 중 교수님과 눈 마주칠 것
+격한 끄덕임은 디폴트값
앞에 앉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뒤에 앉아있더라도
수업 중 교수님의 눈을 보려고 노력한다던가, 격한 끄덕임 은은한 미소와 함께 수업을 듣다보면
어느새 교수님이 저를 보면서 수업을 하고 계시다는 ^^..
아는 내용일지라도 강의 관련 질문을 적어 쉬는 시간, 수업이 끝나는 시간 등
교수님과의 둘만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저의 이름을 외우시고 열정도 높게 평가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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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를 갖춰 카톡+메일 드리는 방법
과제를 제출할 때 카톡이나 이메일 등 교수님께 연락을 드릴 때
과제 파일 하나 달랑 보내시는 분 없으시죠 ..?
작은 피드백, 기획서 초안이라고 하더라도
1. 처음
"안녕하세요 교수님 00강의를 듣고 있는 (학번+이름)입니다."로 시작할 것
2. 끝맺음(피드백)
"-한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아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고자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편한 시간대에 피드백 남겨주시면 참고해 수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마지막 멘트
"오늘 날씨가 많이 춥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교수님!"
저는 요런 맥락으로 짧든, 긴 내용이든 예의를 갖춰 보내는 편입니다 !
피드백 요청 뿐 아니라 과제를 제출할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달랑 과제 파일 제출하는 것 보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학번+이름) 0주차 강의 00과제 제출합니다.
+(마지막 멘트)"
이렇게 제출하는게 교수님들한테 예쁨을 많이 받는답니다?
실제로 저는 종강날 과제 제출할 때도
'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피드백 아래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학기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
이런식으로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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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예쁨 받으면 좋은 점
: 프로젝트시 우선 순위가 됩니다
: 물론 열심히 한 탓도 있지만 학점도 높게 나오고요
: 교수님이 먼저 반갑게 인사도 해주십니다^^!
주관적일 수 있지만 예의+성실+열정을 갖춘 학생
안좋아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들 예쁨 받아서 좋은 스펙 쌓으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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