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024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면접 합격 후기

면접 준비 방법

1) PT

글로비스의 경우 사전에 키워드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 키워드의 사전적 의미와 관련된 자료를 찾는 것 만으로는 주제를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PT면접의 경우 어떤 주제가 나올지 면접 직전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워드간의 연관성을 깊게 생각해 문제를 예상해보고, 찾은 자료들을 주기적으로 숙지했습니다.

 

어떤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PT 발표 방법 이런건 잘 모릅니다. 학교에서 프로젝트 발표했을 때 생각하면서 면접 당일에 자료 만들면서 구상하고 발표했습니다.

 

2) 면접

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계속 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이 회사/직무에 왜 지원했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인생 목표는 무엇인지 등 저 자신에 대한 분석을 했습니다.

 

면접 스크립트 일절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질문 적어놓고 외우는건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면접 준비 방법입니다. 면접은 면접관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하면서 저를 어필하는 자리입니다. 맹목적으로 암기한 대사를 읊는 자리가 아닙니다.

 

이력서/자소서 관련 질문은 본인이 정말 제대로 잘 숙지했다면, 예상 질문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서류를 지원했을 때부터 이미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고, 어떤 질문을 받아도 잘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자유로운 면접 후기

면접 인솔, 대기실, PT면접 준비실, 면접실 전부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면접자를 엄청 배려해주십니다. 인솔해주실 때는 인솔자 분이 긴장하지 말라고 면접 썰을 풀어주시기도 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면접 잘 보고 와라, 면접 어땠냐, 회사 관련해서 뭐든 물어봐라 등 대화를 많이 걸어주시면서 분위기 좋게 해주셨습니다.

 

3대1 면접이고, PT 준비 50분 + PT 발표 10분 + 면접 30분 순서로 진행합니다.

 

면접 질문은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력서/경험/인성 기반 질문이 많이 있었고, 로열티/자소서 관련 질문은 없었습니다. 거짓말 하면 들통나겠다 싶을 정도로 꼬리질문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경험/인성 관련된 질문(+꼬리질문)은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1) 00를 하게 된 계기가 뭐에요? (개인 이력서 관련)

2) 평소에 사람들이 본인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3) 00직무에 필요한 전공 지식이나 경험은 뭐가 있을까요?

4) 입사하게 된다면 무슨 일을 할 거 같으세요?

5) 한 달 밖에 안되는 인턴을 하고 정규직 전환을 못하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6) 설계 프로그램 중 00하는 단축키가 뭔지 아세요? (모르는 거 물어봐서 모른다고 함)

 

/

 

합격 인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