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제로] 편입 시기별 공부법(연고대)

안녕하세요. 편입 멘토 제로입니다.

오늘은 연고대 준비하시는 분들이 시기별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는지와 조언 및 경험을 나누고자 하여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올해 준비하시는 분들은 하반기 내용을,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쭉 읽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1~2월

1, 2월은 보통 계획을 세우는 기간입니다. 편입vs수능, 학사편입vs일반편입, 인강vs현강vs독학 등등 부터 고민하시고

어떤 인강을 들을건지, 어느 학교를 갈건지 등등 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토대로 학교 및 입시 방법을 선택해야해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이 기간안에 토익을 만들어 두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한달 정도 바짝 공부하시면 800점대는 왠만하면 나오실 겁니다. 그런데 이걸 이 기간에 하지 않고 그 이후로 계속 넘기게 되면 편입공부하면서 필요없는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고고익선이긴 하지만 대부분 한번 쳐서 800이상 넘으면 되어요! 고득점 받으면 좋지만 꼭 고득점 받으려고 노력하실 필요 절대 없습니다.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2. 3~6월

정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대부분 개념공부를 하는 기간입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미적분학 1/2, 일반화학 1/2 배우는 것 처럼 3~4월은 1에 해당하는 범위를, 5~6월은 2에 해당하는 범위를 공부하게 됩니다. 이 네달간 개념을 잘 복습하시고 정리하셔야 그 이후 커리큘럼에 차질이없어요! 인강이나 학원책+ 시간남으면 전공서적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강책으로 해결이 웬만하면 되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때만 전공책의 개념 설명을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도서로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튜어트, 옥스토비, 할리데이.

3. 7~8월

이 기간에는 보통 심화 학습 커리큘럼입니다. 이 기간이 여름이라 많이 늘어지고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3~6월에 진행했던 커리큘럼 쭉 복습하면서 심화학습 내용 잘 정리하셔서 자기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토익 안하셨으면 이때 안에는 무조건 끝내세요. 하반기에 더 바쁩니다. 자소서는 이때부터 조금씩 정리하시는거 추천합니다.

4. 9~10월

이때는 보통 기출문제 풀이 or 초고난이도 문제풀이를 진행합니다. 이때 가장 현타가 많이와요 ㅠㅠ 보통 커리큘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이 생각이 안나면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한 3~8월에 한 기본개념과 심화개념을 계속 안까먹고 반복해줘야합니다. 9~10월에 하는게 기출풀이라면 다 받아들여야하고 초고난이도이면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이면서 공부하세요! 저 역시 이 기간에 가장 현타가 많이 왔어요. 앞에 있던 내용들을 계속 까먹어서요! 그래도 11월 가까이 가니까 백지복습 가능할정도가 되었더라구요! 수십번은 보았습니다.

5. 11~12월

이때는 보통 파이널 모의고사 시즌입니다. 9~10월에 풀던 문제보다 난이도가 조금 낮아져서 다시 할만해져요! 

보통은 실제 시험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워밍업에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쯤되니 3~8월 개념은 더이상 전범위 복습을 안해도되고 부분적으로 까먹은거만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파이널에서 풀었던 문제도 n회독 하여 전부 통암기 했어요! 그리고 원서, 자소서 작성 마무리하셔야하고 컨디션관리도 중요합니다.

제 루틴 참고해서 시기별 좋은 공부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편입멘토 제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