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홈쇼핑 사업부에 이어 또 GS리테일 최종면접을 다녀왔습니다..! (결과까지 똑같으면 어떡해..)
아무튼.. 상반기 면접 중에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면접이기에 후기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ㅜㅜ
아래가 상반기 공고였고, 작년 하반기 000명과 다르게 티오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1. 전형 일정 |
서류 마감: 4/15 (월) 22:00
서류 결과: 5/8 (수) 10:40
AI 역검: 5/9 (목) ~ 5/12 (일)
AI 결과: 5/17 (금) 9:25
1차 면접: 5/29 (수) *이날 하루만 진행된 건 아니고 이틀인가 3일에 걸쳐서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1차 결과: 6/3 (월) 14:41
2차 면접: 6/13 (목) *..이것도 전날인가 다음날인가 하루 더 있었어요..
2차 결과: 6/18 (화) 9:59
2. 1차 면접 (합) |
- 면접관 5..? : 지원자 5 / 토의 20분 + 역량 40분
- 질문 LIST
(공통) 자기소개
(공통) 주변에 비슷한 점포 생겨서 경영주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 OFC로서 어떻게 하겠나?
(공통) 작년 매출, 영업이익 아는 사람 있나
(공통) 점포 매출에서 담배가 평균적으로 몇 퍼센트 차지하는지 아나
(개인) 유통 쪽 준비를 위해서 뭐 한게 있는지
(개인) 요새 모바일 커머스에서도 그렇고 신선식품 많이 다루고 있는데, GS에서는 어떤 소구점으로 신선식품 마케팅할 수 있을까?
(개인) 심야영업을 하지 않아도 경영주 매출에는 딱히 영향이 없어서 경영주가 심야 영업을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타지원자) OFC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타) GS가 경쟁사에 비해 열위에 있는 점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타) 내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이건 뛰어나다, 두 가지를 단어로 말해보라
(타) 점포 방문해봤나, 경영주 인터뷰 해봤나, 뭐라고 하던가
(타) 왜 경쟁사가 아닌 GS를 선택했나
(타) OFC 직무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 역량면접 TIP
편의점사업부 면접은, 특히 1차 면접은 기출 안에서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후기 찾아보시면 꽤 나오는데 기출 질문들 싹싹 긁어모으면 50개도 넘거든요. 그거 다 준비하면 솔직히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했고, 위의 질문들 다 준비했던 것들이었어요.
기출 중에서도 상황 질문은 무조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출 안나오면 어떻게 할건지, 경영주가 본인을 싫어하면 어떻게 할건지, 밤에 OR 주말에 전화해서 도와달라하면 어떻게 할건지, 심야영업 안한다 하면 어떻게 할건지 이 4가지 상황질문은 단골인 것 같습니다.
CU와 비교해서 장단점 생각 안해가시면 탈락합니다 진짜
왜 유통업인지, 왜 편의점인지, 왜 GS인지 < 생각 안나니까 하 그냥 대충 뭐 어케 말해야지 하시면 탈락합니다. 3자가 봤을 때 납득이 갈만한 지원동기 준비하셔요!!!!! 저는 저 3개 중에 유통업에 대한 지원동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 다음이 왜 GS인지라고 생각합니다.
OFC 직무 성격 때문인지 긴장하는 거 안좋아하시니까 너무 떨린다 하시면 인데놀이라도 먹고 들어가시길..
- 토의면접 TIP
준비시간은 30분 주시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시사 관련 주제는 아니고요, 직무 관련 주제입니다.
그냥 일반 면접장인데 지원자들만 의자를 돌려서 20분간 토의를 해야 합니다. 면접관들이 앞에 쭈르륵 앉아 있는데 저희끼리 마주보고 토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근데 생각보다 면접관들 별로 신경 안쓰여요.
저번 포스트에서도 썼었지만 토론OR토의 면접은 빌런 거르기 목적이 제일 크니까.. 따로 준비하지는 마세요. 자료 보는 시간에 빡 집중해서 첫 발언 어떻게 할지 구성하시고, 그 뒤에는 타지원자분들 의견에 의견 덧붙여가며 무난하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팀원 운빨도 쫌 큰 거 같거든요.. 나빼고 나머지 4명이 소극적이면 ㄹㅇ 곤란하니까, 처음에 조 짜여졌을 때 스몰토크 하시면서 팀 분위기 자체를 좀 밝게 만드세요.. 저희 조는 그게 좋았음. 그래서 토의 때도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3. 2차 면접 (탈) |
- 면접관 5..? : 지원자 5 / 30분
- 질문 LIST
(공통) 자기소개
(공통) 데이터가 뭔지, 유통에서는 어떤게 중요한 데이터라고 생각하는지
(공통) 코드를 다른 한 단어로 하나씩 말해보라
(공통 2명만) 우리동네GS를 포켓씨유랑 비교해서 장단점 하나씩
(공통 2명만) 두 앱의 정체성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타) 관련학과 졸업해서 식품 트렌드 잘 안다고 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최근 트렌드는?
(타) 저출산 시대에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서 점포 운영을 할 수 있을지
(타) 사람 대할 때 나만의 노하우
(타) 왜 편의점인지
(타) 왜 기존 경력 있는 분야 안가고 이쪽으로 오려고 하는지
(타) 인턴에서 뭐했는지
(타) 술은 마시는지
면접 TIP
저는 일단 개인질문이 이력서 관련 아주 간단한거 하나 빼고 없었습니다. 여기서 개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2명만 대답하는 공통질문에 열심히 대답을 했습니다.. 이미 준비를 했었던 질문이었거든요. 근데 떨어진걸 보면 제 답변이 마음에 안들었거나 or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거나..
임원면접이 다 그렇지만 자소서는 일절 보지 않으시고, 이력서에서 눈에 띄는거 위주로 물어보시기 때문에 이력서에 적혀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왜 했고 + 뭘 배웠고 + 어떻게 활용할지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당
GS way에서 워낙 데이터를 강조하고 또 요즘 트렌드가 데이터이다 보니, 저희 조 자기소개에서 데이터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도대체 뭐냐 이 질문이 나왔었어요 ㅋㅋㅋ 지원자 모두가 답변한 뒤에 질문하신 임원분이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셨었는데... 수많은 지원자가 데이터데이터 하지만 사실 실체있이 데이터데이터 하는 사람은 0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 얘기에 신물이 나신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음 저는 1차도 2차도 긴장을 아예 안했어서 + 답변도 잘했다고 생각해서 은근 기대를 했었는데 이게 안되네요ㅠ 임원은 진짜 어떻게 해야 붙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 면접 준비하면서 현직자만큼 gs에 대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ㅋㅋㅋㅋㅋ 너무 아쉬워요!!! 나 잘 할 수 있는데 임원분들 눈에는 아니었나 봅니다!
편의점 사업부는 특이하게 1차 2차 면접 장소가 달랐어요. 두 건물 다 좋긴 했습니다.
면접비는요 WOW GS25 3만원 쿠폰으로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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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미츠키 님
https://blog.naver.com/ichaewon1/2234948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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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GS리테일] 2024년 상반기 편의점 사업부 신입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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