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있음. 30살 여자인데
기존 회사 사업장 정리로 인한 당시 거주지와 근무지가 너무 멀어져서(120km..멀어짐..;) 70% 직원 퇴사(나도 포함) -> 같은 산업과 직무군으로 이직 -> 전직장 팀장님의 재입사 권유 -> 직급 높히고 지역 이동하여 재입사 후 4개월만에 퇴사 함. (해당 회사는 중견규모며 작지 않음...)
전 팀장님의 재 입사 요청으로는 전 직장에서 일을 잘했으니 새로운 사업장에서 도와달라는 권유.
(아마 다른 경력자 신규가 들어와도.. 회사 스타일 이해하기 힘들었을꺼고...... 뻔했음.....)
나의 실제 퇴사사유는 왕복 4시간30분. 야근 졸라게 함. 워라벨 없음 + 추가 수당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몸을 갈아넣어서 조직내 변화를 만들었으나.
위염과 염증수치 최대치. 하혈과 얼굴이 썩어가는 모습이 보일 정도에 쓰러져서 건강 악화로 퇴사함 (나란 사람도 참..)
몸 회복하고나서 이제 해당 산업도 직무도 정말 질려서,
이런 열정이라면 영업으로 가자 하고
바이오 제약 영업을 쓰고 있는데....
퇴사사유가 고민 됨...
개인사유로 퇴사 라고 쓰면, 재입사한 사람들은 무조건 퇴사한다는 꼬리표가 정확하게 보여줘서 난감하고
가족 중 병간호로 인한 퇴사 라고 써서 아예 대답 들어오는 방향성을 막아야 할지..(이직 희망 산업군과 겹치니까)
현재 직무와 산업을 통채로 바꾸는데 나이까지 겹쳐서 좀 고민이 많음..
다들 어떻게 쓰는걸 권유함...?
어차피 신입으로 쓰고 있음
작성자 익명
신고글 이직시 퇴사사유 작성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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