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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
나는 내 부모님이 13년 전에 장사했을 때 거기서 알바했던 여자 알바생이랑 지금도 연락을 할 정도로 많이 친하거든.
지금 그 사람은 30대 초반인데 작년 초 때 군대 전역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 우연히 카페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항상 사람을 만나면 근황을 물어보는 게 국룰이잖아?
거기서 내 근황을 물으면 항상 주제 거리가 'OO은 아직 여자친구 못 사겨봣죠? 아직도 못 해봤어요??!' 막 그러고 그 이외에도 이것 저것 나의 약한 부분을 아직도 그러냐 이런 수준으로 대화거리를 만들어가니까 다른 사람은 즐겁겠지만 나는 영 아니거든..
그래서 최근에는 나의 자존감이나 내가 보기 싫은 사람을 우연히 마주하거나 약속잡자고 콜이 오면 그냥 아예 한 쪽 귀로 흘려버려.(우연히 마주치면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그냥 집에 가거나 콜이 들어오면 그냥 약속 자체를 아예 안 잡거나 아예 안감.)
너네는 어때? 내가 좀 찌질하게 행동하는 것 같아?
나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거나 도태된 느낌이 좀 오래가는 편이라 왠만하면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람을 피하는 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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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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