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정신없는데, 저처럼 벼락치기 체질(?)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쓰는 루틴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시험 공부를 미리미리 하면 제일 좋지만… 현실은 늘 그렇지 않잖아요ㅎㅎ 그래서 “진짜 급할 때 최소한 이건 하자!”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기본 전제
• 시험까지 2~3일 남은 상태 기준
• 하루에 8~10시간 이상은 공부 가능하다는 전제
• 주로 이론 암기 과목이나 서술형 중심 과목 대상 루틴이에요!
📌 오전 9:00~10:00 — 개요 정리 + 전체 범위 훑기
→ 무작정 암기 시작하면 비효율적이에요.
먼저 전체 범위를 빠르게 한 바퀴 보면서 어떤 파트가 중요한지, 강의 때 교수님이 강조한 내용이 어디였는지 체크해요.
이때는 진짜 속독하듯이 보고, 목차 위주 + 밑줄/형광펜 표시 해두면 좋습니다.
📌 오전 10:0012:30 — 12단원 집중 암기 + 정리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중요한 단원을 파고들어요.
공책에 쓰면서 정리하거나, 말로 설명하듯이 외우는 것도 추천!
암기과목은 말하면서 외우는 게 은근 효과 좋아요.
📌 12:30~13:30 — 점심 + 가벼운 유튜브 요약 강의 보기
→ 밥 먹을 때는 완전 쉬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해당 과목 관련 짧은 요약 영상(10분 내외)을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쉬면서도 머리에 들어오는 느낌?
📌 오후 13:30~16:00 — 문제 풀이 or 기출 분석
→ 교수님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기출문제나 예상문제, 자료 있는 분들은 꼭 보세요!
기출 없이 막 외우는 건 위험해요… 출제 패턴을 보면서 ‘뭘 중점적으로 외워야 할지’ 감이 잡혀요.
📌 오후 16:00~17:00 — 짧은 복습 타임
→ 아까 오전에 외운 파트를 다시 복습!
“복습은 짧게, 자주”가 기억에 제일 오래 남습니다.
📌 오후 17:00~18:30 — 나머지 단원 훑고 약한 부분 표시
→ 공부 안 된 단원 훑으면서 ‘뭘 포기할지, 뭘 챙길지’ 판단해요.
전부 다 못 외운다면, 적어도 ‘확실히 맞출 수 있는 파트’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 저녁 19:30~22:00 — 암기 반복 + 예상 서술 정리
→ 슬슬 마무리 단계!
이 시간에는 최대한 시험에 나올 법한 포인트만 추려서 정리해요.
서술형 과목일 경우, 문장 뼈대를 정리해두면 실전에서 시간 아끼기 좋습니다.
📌 자기 전 30분 — 누워서 소리 내서 말하기 or 노트 보기
→ 이건 진짜 효과 있어요.
잠들기 직전 복습한 내용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핵심 키워드 5~6개만이라도 다시 떠올리고 자면 확실히 다릅니다.
이 루틴이 벼락치기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댓글로 본인 루틴 공유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익명
신고글 기말고사 벼락치기 루틴 공유합니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