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직무 희망하는데, 무슨 활동을 더 추천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마케팅 직무를 생각하고 있는 대학교 3학년생입니다.

제가 이번 여름방학 때 어떤 활동을 택해야 포폴에 더 유리하고, 후회가 덜 남을지 모르겠어서 커뮤니티에 글 올립니다. 도움이 필요해용

방학 때 필수로 해야 할 일

1. 대외활동: 프로젝트 4개 해야 됨

2. 마케팅 학회: 프로젝트 2개 해야 됨

저거 2개만으로도 엄청 바쁠 것 같긴 한데 …… 여기에 추가로 지금 욕심내고 있는 일이 2개 더 있어요.

근데 둘 다 욕심냈다간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려하는데 . .

1. 브랜딩

• 올해 3월에 시작한 인스타 SNS. 대충 나의 취향을 담은 매거진 느낌
• 이번 학기에 너무 바빴어서 게시물을 진짜 적게 업로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감성으로 팬층이 꽤나 생김 (팔로워 증가 뿐만 아니라 게시물 자주 올려달라는 디엠이 꽤 옴)
• 그래서 이번 방학에 하려는 건, 다른 계정들처럼 콘텐츠 업로드 주기 좀 맞추고자 하고 + 추가적으로, 지금 나의 팔로워들은 나랑 취향이 겹치는 사람들이기에 인기가 더 많아지면 나의 취향을 담은 제품을 제작해서 셀링해볼 예정. (팬층이 있기에 맨땅에 헤딩 느낌은 X)

2. 교내 디자인 전시회 대외협력팀 (7~11월)

• 기업이랑 컨택하고 미팅 가진 후 콜라보 하는 활동을 함
• 기존 학회나 대외활동에선 실무 경험이라 해도 제안서 제출까지가 한계였는데, 여기선 소기업이긴 하지만 기업과 직접 콜라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둘 중에 어느 활동이 현직자분이 보시기엔 더 괜찮아 보이시나욥? 그 활동을 이번 방학부터 다음 학기까진 밀고 나가보려 합니다. 내년엔 제가 교환학생을 가고 그 이후는 취준생 생활만 해도 바쁠 것 같아서, 아무래도 두 활동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요. . . 1번도 취준생 생활하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은 버거울 것 같아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테고, 2번도 1년에 한 번만 모집해서 내년이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