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에서 경제학과 전과 고민

제가 지금 무역학과에 다니고 있는데요!

사실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성적이 살짝 모자라서 무역학과에 지원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에 큰 관심이 없는데다 경영, 경제학과 보다 범용성? 이 떨어지는 전공이라는 생각이 들어 굳이 무역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 상황이 아니라면 차라리 경영이나 경제학과를 전공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과를 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특히 무역학과를 다녀보며 느낀점은 너무 무역 실무 위주의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 글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영학과가 각종 시험이나 취업할때 모두 활용도가 높은 학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의 희망 진로는 금융공기업, 은행, 증권사 입니다.)

저의 경우 성향이나 지금까지 학교에서 공부해본 과목들을 보면 경제학 관련 과목을 공부할때 가장

성적도 잘나오고 잘 맞았던 것 같은데요

경영이 아닌 경제학과로 전과했을때 추후 후회하게 될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무역학과에서 경제학과로 전과하는게 흔치는 않은 것 같지만 제 소신대로 사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