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과 직무 설계중입니다.

제목대로 현 3학년에 전자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직무를 확정짓고 싶습니다.

 

원래 3학년 1학기까지 공정업무를 가고 싶었으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배우는 건 회로인데 공정을 가면 좀 아까울 것 같다"

 

공정도 물론 멋진 일입니다만은 전자공에 온 이상 회로로 밀고나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제 상황은 간단히

 

수도권 국립대를 다니고 있고 학점은 3.8에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 경험은 없고

 

이번 방학부터 다음학기 내내 하는 설계 프로젝트 하나 하려고 사람을 긁어모았습니다.

 

지금까지 학교다니면서 '전자기학', '회로이론', '전자회로', '물리전자', '반도체소자' 등등의 수업을 들었지만

 

다 B+ ~ A0 정도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학점도 애매하고.. 날고기는 애들은 많은데 늦은 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회로설계에 FPGA / ASIC / SoC 분야가 나뉘어져 있다고 알고 있는데, 관심있는 건 FPGA입니다.

 

딱히 다른 곳들이 눈에 안찬다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곳들은 진짜 석사 이상만 요구한다는 글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큰 틀 밖에 안잡았구요, 더 공부하면서 세세하게 가지를 뻗어나가려고 합니다.

 

잡소리가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고민이 많아서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머진 차차 알아보면서 추가로 질문하려구요.

 

1) 정말 제가 알아본대로 ASIC이나 SOC는 석사 이상만 요구하는지가 궁금합니다.

 

2) FPGA로 가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독학해볼까 하는데, 이게 제가 독학을 해서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기업에서 인정해

 

주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프로젝트? 정도 해보고 싶거든요. 그런거는 기업에서 인정을 해주

 

는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