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활동성과 삶의 방법

안녕하세요.

저의 나이는 01~02년생이예요.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막학기를 남겨두고 휴학기를 낸 지금.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너무 사회적으로 교류를 너무 무심하게 살아왔나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아르바이트, 교내 동아리, 외부 대외활동 등 한번도 해보려고 생각이라도 해봤던 적이 없었던 것 같고 이로인해 혼자서 뭔가를 하고 그런 생활이 타성에 찌들어서 다른 일을 하려고 하면 낮설게만 느껴지고.

그 과정에서 대인관계와 사회적 성향 등 동갑내기 또래들에 비해서 더 나아가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는 생각도 들구요. 

다른 사람들은 시내에서 친구들과 놀고 또는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도 가고 뜨거운 사랑도 해보고 그런 것들이 저에겐 환상의 일 즉 상상속의 일일 정도로요.

최근들어 제가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저도 이젠 친구들도 많이 두고 싶고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도 많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제겐 늦었다는 생각과 너무 노베이스다 보니 너무 막연한 감정이 가득해요.

아마 저와 같은 케이스는 잘 없을 거란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저와 같은 경험을 겪으셨다거나 하셨던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