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직전 취준 고민

안녕하세요. 만 25세이며 지방국립대 무역학과를 4학년 2학기를 다녔고, 졸업 직전 초과학기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현재 고민이 많습니다. 1,2학년 때 대학교를 더 다니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학고를 두번이나 맞고 군대를 갔다오고 생각이 바뀌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현재 총 학점평균은 2.91/4.5 이나 초과학기 1학기를 해서 3.1 정도 3점 초반에 맞춰놓을 계획입니다.

콘텐츠 제작 PD 및 영상 마케팅 등으로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사기업을 노리기엔 학점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어떤 전략을 짜야할 지 고민되어 글을 남깁니다. 왜냐하면 군복학 후 전략을 잘 세웠다면,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전략을 올바르게 세워서 적어도 후회할 일을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대외활동 및 수상경력은 군복학 후 열심히 해서 꽤 많이 했습니다.

대내외 활동으로 수상경력은 10회 (학술대회, 교내대회, 협회장상, 사기업 주관 상) 정도 수상했으며,
GTEP 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외활동으로 사기업 주관 콘텐츠 관련 대외활동 2회로 활동했으며, 1회는 현재 활동중에 있습니다. 그외에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도 수상했으며, 학부연구생 경험, 창업동아리 경험있습니다. 웨딩촬영업체에서 서브작가로도 현재 일하고 있으며, CJENM 온스타일등, 콘텐츠 PD 관련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데, 현재 사기업을 노리는 건 힘이 들지 않을까 우려되어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 취업으로 전향해야 되나 고민이 듭니다.

편입도 고민했으나 경제적 여건 상 무리가 되고, 취업 시기가 뒤로 밀리는 게 두렵기도 해서 후순위로 미뤄놨습니다. 

현직자의 객관적이고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진심으로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