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 취준생의 고민거리

학교는 지방거점국립대 4학년(경영학) 이구요

학점은 3.3 입니다

작년 8월에 1년 휴학을 신청하고 4개월 인턴을 했었어요. 마케팅 직무에서 3개월 정도 했었고, 나머지 기간동안은 언어자격증 (오픽,중국어) 두가지 자격증을 준비했고 성적은

오픽:IH ,중국어(HSK5급)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이번주 주말에 있는 SQL 자격증을 준비중입니다.

저는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졸업 이후에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 생각도 잘 안나구요, 무슨 직무에서 나의 커리어를 쌓을까... 라는 생각에는 항상 물음표였습니다. 솔직히 인턴을 하고, 자격증을 따면서도 항상 남들이 따는 자격증이니까 따지 라는 마인드였고. 하고싶은 일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게으르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헬스장을 가면서 하루를 시작하구요, 오전 오후는 공부를 하면서 지냅니다.  

솔직히 너무 불합리한 조건이 아닌이상, 중소기업이라도 저는 좋다 라는 마인드여서... 뭘 먹고 살아갈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