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대행사에 AE 신입으로 입사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우선 제 고민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가 입사하는 날은 새로운 광고주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날이었고, 저는 그 광고주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광고주가 유독 기획이 아닌 채널 운영에 과업이 집중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발행일에 맞춰 이미 광고주(본사)에서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해당 콘텐츠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어쩌면 단순반복 업무만 하고있습니다.
저보다 몇개월 먼저 들어온 신입분들께서는 맡게된 광고주의 프로젝트가 기획단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크리에이티브를 펼칠 기회가 더 많은게 보이다 보니 더 현타가 옵니다.
가장 걱정되는점은 남들이 6개월차에 기획을 척척해낼때, 저는 아직도 이 광고주와 함께해 기획이 아닌 단순반복업무만 쳐내고 있을 것 같아 성장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듭니다. 인턴 생활을 끝내며 단순 반복 업무가 끝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물론 이런 업무가 아예 없을거라고 생각한건 당연히 아닙니다. 많아도 괜찮는데 문제는 해당 프로젝트는 기획 업무가 없어 성장에 관해 걱정이 든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 광고주가 끝나면 괜찮뎄지 싶다가도 최소 몇개월을 할 생각에 그리고 이 광고주가 계약을 연장하여 계속 저는 기획단의 일을 못맡고, 성장하지 못하는 신입에서 머물을 거라는 걱정이 앞서네요,, 너무 바보같은 걱정일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익명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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