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공학 직무

안녕하세요. 저는 제어공학 관련 석사 진학 후 연구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석사 과정에서 연구 분야를 설정하는 데 있어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취업을 생각했을 때, 이론적인 연구 성과 자체보다는 실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렇다 보니 자동차, 로봇 등 특정 적용 시스템을 명확히 정해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판단한 것이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한 분야로 국한하면 향후 취업 시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반대로 여러 분야를 조금씩 시도하면 어느 한쪽에서도 강점을 가지지 못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까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어공학 전공자 분들은 보통 자동차, 로봇과 같은 특정 산업을 타겟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취업 과정에서도 해당 산업 위주로 지원하여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