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Dveloper Academy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4기 디자인 분야 합격 후기

 

지원 배경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지만 지원 후기 느낌으로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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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대학교 2학년이고 UIUX 관련 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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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번 인턴형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조금 더 주체적으로, 그리고 또 몰입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애플 아카데미를 발견하고, 이 공간에서는 내가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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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때마침 휴학을 생각 중이어서

지원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아카데미에 대해 조금 늦게 알게된 편이라서 몇 차례 온/오프라인 인포세션에도 참가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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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너무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해서 만약 4기 러너로 합류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도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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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포항에서 1년을 살아야하는게 어떤 분들에게는 장벽일 수도 있지만 저는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살 수 있다는게 오히려 큰 메리트였어요!

 

다음 기수는 2025년 3월에 모집하네요! 

 

지원 준비 과정 - 라이프저니 (10장 이내/ 자유형식)

 

그럼 본격적으로 지원 준비 과정에 대해서 적어볼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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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당연하게도 디자인 분야로 지원을 했습니다.

이번 기수 지원을 위해서는 라이프저니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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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준비하며 진짜 블로그, 유튜브에 모든 후기를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은데

옛날에는 포폴이 선택이었더라구요... (부럽)

그래서 이전 기수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며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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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체에서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것도 참고하면 조금 더 어떤 느낌으로 작성해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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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저니

10장 이내/ 자유형식

사실 라이프저니가 처음에는 제일 막막했었어요..

인생에서 큰 반환점이란게 없었기에.. 일단 생각나는 그나마 중요했던 사건들을 전부 적어두고

하나씩 소거하는 방법으로 처음 접근을 했더니 그래도 무엇을 적어야할지 감이 잡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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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세션에서도 라이프저니는 정말 시각적인것보다 이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왜 여기에 지원하게 된건지.. 이런 내용들을 더 본다고 말씀해주셔서 아카데미가 지원자에서 뭘 보고자 하는 것일까..를 고민하면서 최대한 흥미롭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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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형식도 자유여서 이전 기수에서도, 글로만 작성하신 분/ppt로 제출하신 분 들이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디자인 분야로 지원하기도 하고,, 그래서 피그마로 ppt형식으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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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감성을 살려서 디자인하고 싶어서 

정말 많은 템플릿들을 해보고 수정하고를 반복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이런 느낌으로 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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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자인으로 지원하신 분들의 후기가 테크나 도메인 후기보다 상대적으로 너무 많이.. 부족해서

이 부분은 어느정도까지 신경을 써야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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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디자인 분야 지원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작업한 거 조금 첨부해두고 갈게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딱 10장 만들었어요..

저는 쓰다보니 쓰고 싶은 말이 많아서 10장을 채우긴 했는데 가능하면 간략하고 임팩트있게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지원 준비 과정 - 포트폴리오 (15장 이내)

 

그리고 만만치않게 막막했던 포트폴리오..

사실 저는 포트폴리오를 노션으로 정리해둬서 

보통 노션링크를 사용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ppt형식으로 만들어서 조금 많이 헤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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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젝트들을 15장 이내로 보여줘야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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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라이프저니에 조금씩 언급했던 프로젝트+개인적으로 배운점이 많았던 프로젝트 위주로 딱 6개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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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에는 

   -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나 활동 내용 정리

   - 내 역할 및 기여도

   - 내가 배운 점 및 성과

이렇게 정리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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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프로젝트 2개씩,

마지막에는 각 카테고리별 성장하고 싶은 점을 마지막에 정리해서 같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도 딱 15장 적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좀 더 간략하게 정리하고 싶네요^_^

 

 

공개하기가 너무 수치스럽지만.. 

그냥 아~ 이사람은 이런식으로 했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하하...

 

 

테스트 (1시간, 온라인)

 

지원 후에 모든 지원자들이 온라인 테스트를 쳐야 하고,

테스트 점수+라이프저니+포폴 점수로 인터뷰 여부가 결정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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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른 후기에서 유출을 하면 안된다고해서 정말 정보가 한정적이었는데요,

모든 분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종이 챙겨라..

라고 말씀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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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과 종이+연필을 챙겨서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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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보니 정말 제가 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구요

디자인, 테크, 도메인 질문이 랜덤으로 나온다길래 

코딩 문제 나올까봐 swift 문법 조금 보고 갔는데 

저는 테크 쪽 질문들은 안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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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랜덤이라고 하니.. 어쨌든 다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럭저럭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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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여기까지 쓰고..

임시저장을 해두고 1차 합격해서 인터뷰 보게 되면 업로드 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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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에 추가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무조건 종이, 필기구!! 꼭꼭 들고가시고 

모르는 건 빨리빨리 넘어가야 좋을 것 같아요!!

이걸 보는 분들은 이미 제목을 보고 제가 합격했다는 걸 아셨겠지만,,

 

저 합격했어요!!!!!!

 

물론 1차 합격이요...

 

그래도 합격은 합격이니까(?) 나머지 인터뷰 내용도 조금 공유하고 갈게요!

 

 

인터뷰/면접 (약 80분, 온라인)

 

후기에서 많이 봤던 "애플스럽다" 라는 느낌은 사실 별로 못받았고 생각보다는 꽤나 면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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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긴장을 안하고 자기자신을 보여주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을 보고 만족했던 것 같아요.

적어도 내 모습은 다 보여줬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떨어져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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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최종 합격 발표..!

시험기간에 서류/인터뷰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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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도 최대한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많이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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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기 러너로, 혹은 그 이후로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활동 하면서도 조금씩 회고도 해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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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포항으로 떠납니다~

2025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