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korea] 2024 상반기 HR 인턴 면접 후기

최근 비엠더블유 코리아 24-2 인턴십 공고가 올라와서 저도 도움이 될까 저번 학기 면접 봤던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

​

​

저는 HR 부서가 1지망이었고, 이전에 냈던 이력서를 기반으로 내용을 디벨롭 해서 제출했습니다. 

​

 

전형

1차: 영어 레쥬메

2차: 영어 전화 면접

3차: 최종 대면 면접

​

 

 

1차 영어 레쥬메

 

이력서 내용->면접 꼬리질문

 

 

자소서 문항은

 

1) Background and Personality

 

---> 저는 해외에서 오래 산 경험이 있어(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사람을 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내용을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사람’이라는 컨셉으로 가져갔습니다. 

​

⭐️ 뭔가 흥미를 당기는, 나만 가진 경험을 통해 남들과는 차별화된 내용 쓰기⭐️

​

2) Career obejective

 

---> MZ 이직률을 문제점으로 삼고, 기업 내 리더 계급과 mz 사원들 사이 소통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썼습니다.

​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HR 부서가 하는 일이 정확히 뭔지 알고 있으면 될 거 같아요. 이 문항에 대해서는 면접 때 질문 X ⭐️

​

3) Professional and Academic Experience

 

---> 학교 연구실에서 실제 기업에서 DACUM(성과관리 수립을 위한 기법) 워크숍을 하며 부장, 과장, 주임 등의 임직원들을 이끌며 워크숍 내용을 이해시키고 주도한 경험+노무사 1차 공부했었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

⭐️ HR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역량.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갈등해결 상황 제시⭐️

​

모든 자소서 문항은 마지막에 그래서 내가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 ~~한 BMW에서 인턴 경험을  통해 그 능력을 발휘하고/발전시키고 싶다로 끝냈습니다.

​

그리고 자소서 앞 부분의 이력 적는 곳에는 ‘내 역할-내가 한 일’을 최대한 자세하게 조직을 이끈 경험/팀 프로젝트에서 교육내용 구성한 경험/리더십 경험 등을 작성했습니다. (한글로 적고 챗지피티한테 부탁)

​

​

 

2차 전화면접

 

음... 예상+예상외

 

많은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참고하였고, 나름 영어로 연습을 많이 했었습니다. 

작년에 한 면접이라 질문이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기억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소개

HR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왜 BMW인가?——> 솔직히 넘 당황ㅠㅠ 이런 중요한 질문은 최종 면접에서 물어볼 줄...ㅠ

​

허접한 기억 죄송... 머쓱

그래도 다른 분들 블로그 참고한 내용으로 충분히 준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 마지막 질문에서 너무 당황해서 내용을 당연히 준비는 해놨는데, 영어로 연습을 안 해둬서 정말 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붙여준 걸 보면 영어 전화면접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거 같아요. 몇 번 절어도 전체적으로 낫밷이면 붙는 듯!!

​

​

 

 

3차 대면면접

 

분위기는 좋으나...어림도없지 탈락이지..^^

 

 

진짜 BMW는 각 전형마다 불합 메일이 늦게 오는 편이라서 ‘아 떨어졌구나...’할 때쯤 메일이 오는 것 같아요. 

​

👍👍👍🐥💸🦉🐝🦇🦆👍👍👍

기분 좋게 서울시 취업 날개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장을 대여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서비스 너무너무 좋아요

매장도 너무 깔끔하고, 블라우스, 치마, 바지, 재킷, 구두까지 색/사이즈/디자인 너무 다양합니다. 

원하는 스타일 말씀드리면 다 찾아주세요 넘 친절하심

무료로 대여 가능하고, 반납할 때도 그냥 세탁 없이 가방에 잘 넣어서 반납하면 된답니다. 킹왕짱

👔🤵‍♂️🤵‍♀️👞🧦👔👍👍👍👍

 

​

식은땀 줄줄

​

​

쨋든....면접에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아동가족학과인데 왜 산업인력개발학과로 복수전공했나?

 

- 이전 경험 보면 성과관리, 조직개발, 노무사1차 공부 등 HR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는데 왜 다 다른 걸 했나?

 

- 왜 노무사 1차까지만 하고 2차는 안 했나?

 

- 해외에서 오래 살았는데, 왜 대학은 한국으로 왔나?

 

- (영어로) 너의 장단점 

 

- 자소서에서 제시한 내용 꼬리질문(프로젝트/경험에서 ‘너’가 맡아서 한 일 자세하고 명확히 말해봐라)

 

- 엑셀은 잘 다루나?

 

- 갈등 다룬 경험

​

 

 

기억나는 건 이 정도입니다....

면접은 솔직하고 진실되게 보면 절대 떨어진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대학은 왜 한국으로 왔나?->서울대 오고 싶어서요 

왜 노무사 1차까지만 했나?->졸업이 급해서요

 

ㅇㅈㄹ 했으니 떨어지지..ㅠ

영어로 장단점 말하는 것도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하고....

이불킥 겁나 날렸습니다.....ㅠㅠㅠㅠ

​

 

 

그래도 면접관님(여자분 2분)들이 끄덕끄덕하면서 잘 들어주시고 웃어주시고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려구요...

제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직무는 블로그에 정보가 꽤 있는데, HR직무는 많이 없는 것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

 

인터뷰 - 다해핑 님

https://blog.naver.com/kim_hye_/223426313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