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왜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을까요?

4학년인데, 아직도 대학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겉으론 새로운 사람들 잘 만나고, 학과에서 엄청 인싸는 아니지만

정말 친한 동기 1~2명 있고, 나머지는 데면데면하게 지내는 것 같네요...

이상하게 마음 깊은 대화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같이 있어도 공허하고, 진짜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는 느낌이랄까..?

여전히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고, 더 자주 보내는 것 같네요

다들 이런 시기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저학년 때에 비해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은 많이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뭔가 헛헛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