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4학년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지거국 컴공 4학년, 현재 졸업 학기입니다. 

저는 2학년 여름 방학부터 1년반동안 자대에서 인공 지능 분야로 학부 연구생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타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4학년 여름 방학에 타대 연구실에서 인턴을 수행하였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생각에 개발 경험은 전무하고 가진 스펙은 학부 연구생과 학점 뿐입니다.

그런데 현재 대학원 지원에 모두 불합격해서 진로에 대한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현재 스펙은

TEPS 340

학점 4.45 / 4.5

수상 실적 X

연구실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는 있지만 협업을 어필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님

프로젝트 경험 거의 없음 (해봤자 LLM api 를 사용하여 백엔드 서버와 통신하는 정도)

프로젝트에서도 인공지능 서버와 백엔드 서버가 분리되어 있어서 사실 협업 목적으로 깃허브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했던 이유는 꼭 연구가 하고 싶다기보다는 사실 학벌 세탁과 취업에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장점은 전공 지식 정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제 스펙으로 어떤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유리할지,,, (공기업 or 사기업, 개발직 or 전산직 등)

만약 어느 방향이 특별히 유리하지 않다면,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원하는 것은 연봉과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내 근무입니다.

솔직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