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자취생의 자취에 대한 모든 것 무물! + 질문 환영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이정은입니다 😊

 

오늘은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관심 가져 볼 '자취'에 대해서 무물을 진행해보았습니다 :)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Q1. 자취방 계약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일단 요즘 전세 사기가 너무 많아서 최대한 월세로 구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등기부등본 확인해서 집주인이 진짜 주인인지, 근저당 잡혀 있는 건 없는지 확인해보셔야 해요!

 

그리고 전세로 사실거면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집인지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처음 입주하실 때에는 하자 체크 꼭 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주변 사람들 보면 이미 있었던 하자로 나갈 때 물어내라는

악덕 집주인님들도 꼭 계시더라구요 😓😓

 

 

 

Q2. 좋은 자취방 고르는 기준 알려주세요!

 

저는 꼭 항상 생각했던 것이 주방분리입니다..

저는 주방 분리 없는 집에서 살았는데 정말 후회됐어요 ㅠㅠ

주방 분리가 꼭 필요한 게 요리 한 번 하면 그 냄새가 정말 안 빠져요

더군다나 환기가 잘 되는 집들이 원룸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1.5룸이나 투룸 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보니 그건 힘들고

원룸이어도 최대한 주방 분리된 집 구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채광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거의 창문 앞이 벽인 집에서 살았었는데 정말..

너무 졸리고 낮도 낮이 아닌 것 같고 빨래도 잘 안 말라요 😭

 

더불어서 서랍장 틈에 바퀴벌레 알 같은 거 없는지 확인하시고

수압, 소음, 곰팡이도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집 들어가는 골목 안전한지도 꼭 보세요

너무 으슥한 곳은 무섭더라구요... 

 

 

 

Q3. 자취하는 동기들 많나요?

 

솔직히 제 주변에는 별로 없었어요!

 

자취보다는 기숙사 생활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기숙사가 아무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교내/교외 다양하다보니 많이 살더라구요

그리고 자취는 학년 올라갈수록 많아지는 것 같아요

동기 중에서는 없었고 선배들 중에서는 꽤 봤어요!!

 

 

 

Q4. 자취방에 벌레 나오면 어떻게 잡으시나요?

 

이거는 무조건 발을 씻자로 잡았습니다!

꼭 발을 씻자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거품형으로 쏘는 제품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홈키파, 에프킬라 다 사서 써봤는데 발을 씻자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그 스프레이형 벌레 퇴치 제품들로 벌레 정말 안 죽어요..

그냥 발을 씻자 뿌려서 그 자리에서 질식시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

 

패스트세븐가드 라는 제품도 정말 추천을 많이 받아서

예방용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이거 가격이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일단 바퀴벌레가 하나도 나오지는 않았어요..

(근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Q5. 자취방에 애완동물 데리고 살아도 되나요?

 

일단 제가 자취방을 알아볼 때는 거의 모든 집이 애완동물 금지라고 미리 알려주셨고,

간간히 고양이 가능인 자취방은 있었어요!

그래서 강아지와 함께 살고 싶으시다면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고양이랑 함께 살고 싶으시다면 정말 열심히 발품 팔면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 원룸이 다들 정말 작아서 

웬만한 가격대로는 애완동물이랑 함께 지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상으로 인스타 무물로 들어온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

 

대학생활의 꽃, 자취 꿀팁 어떠셨나요?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