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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과 고민

2년째 취준이라면 심리적으로도 지치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클 거예요. 하지만 단순히 ‘중소라도 해야 하나’보다 ‘내가 어떤 성장 경험을 얻을 수 있나’를 기준으로 보세요. 단기 인턴이라도 기술 스택을 쌓고 프로젝트 경험을 늘릴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이후 포트폴리오에 실무 성과를 추가하고, 현직자 추천이나 레퍼런스로 이어질 가능성도 생깁니다. 다만 단순 반복 업무 위주라면 시간만 낭비될 수 있으니, 기술 성장 여지가 있는 곳인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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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대기업 최종 면접까지 가셨다는 건, 이미 실력과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력을 보면 경력이나 실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고, 서류/코테/기술 면접을 통과할 역량은 갖추셨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최종 면접까지 간다는 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아주 작은 차이나 운의 영역에서 결정이 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서 최종 면접까지 가지만 실무 역량이 부족해 탈락하는 거라면 단기 인턴으로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구요.
아니면 최종 면접까지는 실력이 검증된 것이므로, 몇 번의 시도만 더 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기에,
이 시기에 인턴을 시작하면 본격적인 취업 준비(서류, 코테, 면접 대비) 시간을 뺏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면탈 이유가 실무 경험 부족이 아니라, 인성/문화 적합성/발표력 등이라면, 인턴 대신 모의 면접등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인턴보다 네임드 중소/탄탄한 중견 기업 중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정하고, 대기업 지원과 병행하여 지원 횟수를 늘려보시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종합격만 안된다는  생각보다  지금 여기서 보강할수 있는것은  대기업  최종면접  살이면  실무  경험  밖에  없는데  중견이상급은  충분히  하실수  있으니  병행하면서  넣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취준 2년째인 개발자입니다.
처음엔 아는 대기업만 넣었다가 서합 1-2개 겨우 했고 코테탈
다음엔 대기업+중견+네임드중소까지 지원해서 서합률 30%대로 오르고 코테탈+1차면탈
그리고 이번엔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종합격만 안되네요....
2년동안 취준하면서 점점 취업에 가까워지고 있긴한데 시간이 너무 흐른 것 같아서요
이제 그만 중소 인턴이라도 해야할까요?

취준 2년째인 개발자입니다.

처음엔 아는 대기업만 넣었다가 서합 1-2개 겨우 했고 코테탈

다음엔 대기업+중견+네임드중소까지 지원해서 서합률 30%대로 오르고 코테탈+1차면탈

그리고 이번엔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종합격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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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2년째..중소 인턴이라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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