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쌩신입 회사 고민

안녕하세요.

물류 전산 및 영업지원 업무로 중소기업에 들어온 신입사원입니다. 여자26살 쌩신입이에요!

입사하고 회사 돌아가는걸 보니 창고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전산으로 매출관리 매입관리 수주관리 이런거 하더라구요.. KPI도 없고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합니다.

 그나마 물류랑 관련있어보이는건 재고관리인데 여기서 1년을 다니는게 향후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저의 1순위는 SCM이고 이를 위해 물류운영, 물류관리 업무부터 경험하고자 했는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직 2주차인데 수습까지는 다녀봐야 판단이

가능할까요? 그냥 한 달 채우고 다른 회사 신입으로 들어가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좋은회사는 바라지도 않는데 조금이라도 물류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회사를 다니고 싶습니다. 

물경력이 되더라도 최소 6개월은 다니면서 자격증 및 어학 취득해서 환승이직하는게 나을까요?

관련 현직자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