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채용연계 인턴 재직 기간 고민

안녕하세요

반도체 업계 공정기술 직무를 희망하는 올해 2월 졸업생입니다!

제가 저번달부터 PCB 공정기술 채용연계형 3개월 인턴으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정규직 전환은 확정된걸로 전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반도체쪽으로 계속 준비,희망하기도 했고 인턴지원을 할 때는 직무 역량을 쌓고자 지원을 했던 것이 커서... 인턴기간이 끝나면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만두고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다니면서 계속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 회사가 정말 야근을 매일하고 (물론 저는 인턴이라 지금은 야근을 안 하지만) 항상 바빠서, 나중에 정규직을 다니면서 제대로 신입 지원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더라고요 (신입 취업은 요즘 인적성에 ai면접까지 채용단계가 너무 복잡하다보니..)

무엇보다 PCB가 사양산업이어서 이쪽분야로 커리어를 쌓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생각은

1. 3개월 인턴만
2. 3개월 인턴 + 정규직 2~3개월 후 퇴사
3. 6개월지나도 다니면서 취준하기

이 세 가지 중 고민 중인데 어떤 선택지가 가장 좋을까요?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